수국과 능소화의 계절입니다.
수국을 보러 보성 윤제림을 갈까? 하다가
지난 주말 만개한 윤제림은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수국과 능소화를 같이 볼 수 있는 구례로 향합니다.
수국의 계절,
여름에 만나는 꽃밭...
구례 수목원 수국입니다. (2025년 6월 28일)
구례군 산동면에 자리한 구례수목원..
입구부터 수국이 반겨줍니다
앞쪽으로는 산 능선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는 곳
이제 수목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부터 수국길이 펼쳐집니다
아직 안 핀 녀석들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
무더운 날 오후
중간중간 쉼터에서 쉬었다 오릅니다
이제 막 핀 수국들
참 이쁩니다
나비 같던 꽃..
색이 독특하여 한 장
보라빛 테두리의 수국도 참 이쁩니다
고양이와 수국
구례 수목원은 입구부터 전망대까지
조금씩 이런 길을 오르는 곳입니다
그늘도 많고
꽃도 피고
중간중간 쉼터에서 쉬었다 오르면
오를만 합니다
하얀 수국은 목수국 종류인 듯 합니다
지리산 배경으로 수국 한 장 담아봅니다
함박꽃은 지기 시작하였네요
위로 오를 수록 전망대가 많아집니다
그리고 맨 위의 전망대
그리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그리고 이제 내려옵니다
올라갔던 곳과 반대편으로 내려옵니다
수국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독특하게 생긴 나무도 한 장
숲과 수국꽃이 핀 모습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2년 전에 왔을 때보다
더 정비되고
나무들은 더 크고
수국은 더 많아지고..
이 계절에 아름다운 구례수목원이로군요
망초꽃도 한 장
맨발걷기 하는 곳이라고 되어 있네요
온실도 있는데
너무 무더워서 지나칩니다
다시 숲길로
나무조각들이 신난 몸짓입니다
구례 수목원 수국
입구의 덜 핀 녀석들까지 있어
2주쯤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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