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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가을 마중-고성 그레이스정원 해국 고성 그레이스정원, 수국으로 유명한 곳인데가을날 해국이 피었다길래길 나서봅니다.       가을마중, 고성 그레이스정원 해국입니다.(2024년 10월 19일)       키 큰 나무들 서 있는 계단에도해국이..                해국, 보통 바닷가에서 만나지는 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길게 이어지는 숲길 한쪽에해국이 피어 있습니다        다중노출로 몇 장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아래한쪽은 수국을한쪽은 해국을 심어 놓았습니다                해국향기는 진하지 않아도벌들이 날아옵니다.                보라빛 해국에 벌들이 편대비행중입니다^^                              .. 더보기
가을로 가는 길-억새 가득한 황매산 은빛 억새들 곳곳에 피어나는 곳, 그 너머로는 아득한 산그리메들 펼쳐져 있는 곳, 합천 황매산 억새밭 위에서일출을 봅니다.        가을로 가는 길, 억새 가득한 황매산입니다.(2024년 10월 12일)        황매산 억새축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였지요 억새축제는 끝났어도한동안 은빛 억새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억새 밭 위쪽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기다렸더니아침 해가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운해는 멀고, 구름 한 점 없고, 뿌연 하늘에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자연이 주는대로 받아야 하지요. 이리 아침 해가 얼굴을 보여주니 그저 감사^^        망원렌즈로 담아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ㅎ        흔들리는 억새를 몇 장 담아.. 더보기
하늘, 바람, 구름이 만나 만들어 내는 풍경-거창 감악산 일출 이른 아침, 산 봉우리 위로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하늘과 바람과 구름이 만나음악을 연주하는 시간...        하늘, 바람, 구름이 만나 만들어내는 풍경, 거창 감악산 일출입니다. (2024년 9월 28일)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축제를 만나러 간 날, 조금 일찍 서둘러 감악산에서 일출을 보기로 합니다.         전에는 전망대 바로 아래까지차를 가지고 갈 수 있었는데이날은 길을 막아놓아서 감악산 축제장에 주차를 하고 전망대까지 오릅니다.        전망대에 오르고 나서조금 있으니 일출이 시작됩니다.                길게 이어지는 산그리메.. 그 위로 뜨는 아침 해                        해가 뜨면서 골짜기 사이로 운해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 더보기
산 위에 펼쳐진 보라빛 꽃물결-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수많은 산 능선들이 그림처럼 자리하고보라빛 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곳, 그 사이로는 구름이 놀러 오는 곳.....        산 위에 펼쳐진 보라빛 꽃물결..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축제입니다.(2024년 9월 28일)        운해 낀 산들과 나란히 선 억새들바람에 흔들리는 곳...        작년에는 10월에 감악산 아스타 국화를 보러 갔었는데올해는 꽃이 더 일찍 핀 듯 합니다.  이른 아침, 감악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아스타국화 축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감악산 일출은 나중에 포스팅하기로 하고아스타 국화를 먼저 올려봅니다.  감악산 정상에서 내려오며 바라본 국화 축제장        주차장 바로 아래에도 올해는 아스타국화가 풍성합니다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 더보기
구름과 나란히 걷는 길-지리산 촛대봉에서 장터목대피소 지리산 거림계곡 탐방안내소에서 세석대피소로 올라 1박을 하고, 촛대봉에서 별을 보고, 일출을 보고, 이제 장터목 대피소로 향합니다.  산봉우리들을 오르락내리락하며 걷는 길, 걷는 길 내내길 양편에는 꽃들이 피어있고, 구름도 따라옵니다.        구름과 나란히 걷는 길, 지리산 촛대봉에서 장터목 대피소까지 가는 길입니다. (2024년 9월 15일)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조금 기다리면 열려주던 하늘과 구름.. 자꾸만 발걸음이 더뎌지던 날이었습니다.         촛대봉에서 일출을 담고 이제 장터목으로 향합니다.  구름이 덮힌 봉우리들        잠깐씩 열려주기도 합니다.         구상나무들 뒤로 구름띠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지나온 봉우리와 가야 할 봉.. 더보기
산 위에 꽃은 피고 집니다-지리산 야생화 한낮에 그리 무더웠던 9월인데지리산의 9월은 어느새 가을이 가득합니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 흘러가고, 들판에는 여러 꽃들이 피고 지고..  산 위에 꽃은 피고 집니다. 지리산 야생화입니다. (2024년 9월 15일)         촛대봉에서 장터목대피소까지, 그리고 천왕봉까지 가는 길에 가장 많이 본 꽃이 투구꽃과 용담 그리고 쑥부쟁이입니다.        지리고들빼기, 아침 운해 속에 빗방울을 머금고아직 피지 않았던 꽃       나중에 보니 이리 꽃이 피어 있는 모습도 만납니다        붉은 열매인 듯, 꽃인 듯..        돌틈에도 꽃은 피어납니다.        용담이른 시간에는 활짝 핀 모습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이날 가장 많이 만난 투구꽃보라빛이 .. 더보기
비 내리는 날, 꽃마중-함양 상림숲 꽃무릇 경남 어디쯤 비가 400밀리가 넘게 내렸다는 날, 9월이면 피는 붉은 꽃, 꽃무릇을 만나러 가봅니다.         붉은 꽃잎 끝마다 빗방울이 방울방울고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가 내리는 날, 꽃마중.. 함양 상림숲 꽃무릇입니다.(2024년 9월 21일)         2주 전에 함양 상림숲을 갔을 때는꽃무릇이 몇 송이 피고꽃대가 막 올라오고 있었지요.         2주 후에 갔더니 이런 모습입니다.         온통 붉은 꽃들...          내리는 비 속에서 꽃을 담고 또 담아봅니다.                           많이 내리는 비에 꽃줄기가 휘어지고, 그 위로 비가 내리고 또 내립니다.                                           .. 더보기
자연, 그 아름다움에 반한 아침-지리산 촛대봉 일출 지리산, 그 너른 품에서 1박 2일...  세석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촛대봉에 올라 별을 보고, 일출을 봅니다.         자연, 그 아름다움에 반한 아침.. 지리산 촛대봉 일출입니다.(2024년 9월 15일)       발 아래는 운해가 깔리고촛대봉 주변으로는 구절초가 피어있는 아침...       촛대봉에서 별을 보고이제 일출을 기다립니다.         발 아래는 구절초가 피어 있고지리산 화장봉, 연하봉,그 뒤로 이어지는 봉우리들은 보였다 말았다하고,         봉우리들 사이로 운해가 들기 시작합니다        일출을 기다리는 산객들..         스러져 가는 별빛..        봉우리 뒤로 여명빛이 진해져 갑니다        여명빛에 운해가 춤을 추고                 .. 더보기
별이 노래하는 풍경-지리산 촛대봉 별 지리산, 자주 지나치고, 가끔 오르기도 하는 산이지요.  높은 산이기에 1박을 하며 가고 싶은 곳들이 있으나,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늘 마음만 갔던 곳..  추석 연휴에 지리산 대피소 예약을 하고1박 2일로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별이 노래하는 풍경지리산 촛대봉에서 만난 별입니다.(2024년 9월 15일)        지리산 탐방안내도 9월 14일, 15일 지리산 등산코스는거림탐방지원센터에서 세석대피소까지 올라세석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촛대봉에서 별을 보고, 일출을 본 후에장터목 대피소, 제석봉 지나 천왕봉을 오른 후에중산리로 하산하였습니다.         거림계곡예전에 한 번 오른 적 있는 곳인데코스가 무난하더군요.         중간에 쉼터에서 쉼터 사이1킬로 정도 가파르게 오르는 길이고나.. 더보기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함양 상림숲/꽃무릇, 연꽃, 버들마편초 함양 상림숲, 자주 찾는 곳이지요.  여러가지 꽃들이 피었다길래 길 나서봅니다.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 함양 상림숲의 꽃무릇, 연꽃, 버들마편초입니다.(2024년 9월 7일)       사실 함양 상림숲에서 제일 궁금한 녀석은 바로 이녀석 꽃무릇이었습니다.         보통 추석 무렵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얼마나 피었나 보러 갑니다.         함양 상림숲 꽃무릇 개화 상태는사진에서처럼 대부분 꽃대가 올라온 상태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담은 사진인데오늘 상림에 가보았더니 꽃들이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만개한 꽃무릇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군데군데 꽃이 핀 꽃무릇을 한 두송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꽃        함양 상림숲 연꽃의 .. 더보기
황금빛 꽃물결-함안 악양생태공원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바람이 붑니다. 노란꽃들이 바람에 따라 흔들립니다. 노란꽃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습니다. 눈부신 풍경 속으로 걸어갑니다.  황금빛 꽃물결.. 함안 악양생태공원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입니다.(2024년 5월 18일)       노란 금계국과 함께 하얀 샤스타데이지를 볼 수 있는 곳, 꽃세상입니다.        이른 아침, 출근 전에 함안 악양생태공원에 들러봅니다.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데하얀잔디 꽃들 위로 일출이 시작됩니다.         아름드리 나무 한그루와 흰잔디        그리고 노란 금계국 위로 해가 뜹니다.        함안 악양생태공원에 현재금계국 꽃단지와 샤스타데이지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더 먼 샤스타데이지를 먼저 찍으러 갔더니바로 산 아래여서 해가 더 .. 더보기
붉은 꽃들의 향연-합천 황매산 철쭉 황매산, 철쭉이 피는 봄과 억새가 피는 가을,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곳이지요.  봄날의 황매산, 붉은 꽃들의 향연합천 황매산 철쭉입니다.(2024년 5월 4일)        연분홍 꽃과 산그리메.. 봄날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은하수를 담고, 별들이 빛을 잃어가는 시간, 아직 달은 남아 하늘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구름 한점 없던 하늘에구름이 조금씩 생기기도 합니다.         붉어지는 하늘..         일출을 기다려봅니다        그믐을 향해가는 손톱달                       구름이 점점 붉게 물들어 갑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는 산그리메..                .. 더보기
별 보러 가자! 황매산의 별 헤는 밤-합천 황매산 길 위의 시간들은 언제나 설레임입니다.늘 새로운 풍경들 앞에 서면그 풍경이 여행자에게 말을 건네는 듯 하기도 하구요. 발 아래는 5월 철쭉이 자리하고, 그 뒤로는 산의 능선이 펼쳐지고그 위로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밤...        별 보러 가자! 황매산의 별 헤는 밤, 합천 황매산의 밤입니다. (2024년 5월 4일)        합천 황매산 철쭉을 보러갔던 날, 밤 12시부터 떠오르는 은하수를 보러갑니다.         수많은 별들이 머리 위에서 반짝반짝!옆으로 길게 누운 은하수도 반짝이는 밤입니다               그 새벽, 수많은 사람들이 잠못이루고별보기를 하더군요.        곳곳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요.         꽃은 아직 덜 피었었는데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던 .. 더보기
진분홍빛으로 물든 봄-합천 황매산 철쭉 분홍빛 물결이 끝없이 펼쳐지고그 끝에는 수많은 산들의 능선이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 마치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만납니다. 진분홍빛으로 물든 봄, 황매산 철쭉입니다.(2024년 5월 4일)       해마다 5월이면 수많은 사진작가들,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풍경...         2019년에 다녀왔었는데 사람이 많아 엄두도 못내다가 5년만에 다시 찾은 곳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 밤 12시 20분쯤 캠핑장 부근의 주차장에 도착했는데도주차장이 여유가 별로 없었던 곳..  일단 드론사진 먼저 올려봅니다.         꽃은 1군락지 부근에만 만개하였구요. 위로 갈수록 많이 피지 않았더군요.         꽃이 완전 만개하지는 않았어도신록이 좋았던 날...         산그리메.. 더보기
꽃길만 걸어요!-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국내 최대 3만㎡ 규모 붉은 색, 흰색 꽃잔디가 마치 카페트가 깔린 것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꽃길만 걸어요!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입니다. (2024년 4월 13일) 강가에 자리한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심어진 풍경을 한 눈에~ 입구에 주차를 하고 공원으로 걸어 오릅니다. 곳곳에 조각품들이 자리하고 다양한 빛깔의 꽃잔디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고운 빛깔의 꽃잔디와 눈맞춤~ 공원을 오를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 이곳은 축구감독 박항서님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축구공을 든 박항서 감독님이~ ㅎ 위쪽으로 오르면 강과 공원 풍경이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꽃잔디로 축구공을 그리고, 하트를 그려 놓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드론으로 .. 더보기
작지만 이쁜 절집-산청 대명사 꽃잔디 매화, 산수유, 바람꽃, 벚꽃, 진달래, 유채꽃... 봄마중으로 만난 올해의 봄꽃들이지요. 날마다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꽃들, 이제 무슨 꽃을 보러 갈까요? 꽃잔디를 보러갑니다. 작지만 이쁜 절집, 산청 대명사 꽃잔디입니다.(2024년 4월 14일) 뒤로는 산이 자리하고 앞으로는 경호강이 흐르는 곳, 그 사이에 자리한 작은 절집, 대명사.. 산청휴게소 바로 뒤편에 자리한 절집입니다. 해가 뜨는 시간, 대명사를 찾습니다. 절집의 가장 위편, 산신각쪽으로 오릅니다. 앞으로는 강이 보이고, 그 뒤편의 산 위로 아침 해가 뜹니다. 처음에 복숭아 꽃인가하고 보았더니 나무 아래 서보니 박태기나무인 듯 합니다. 핑크빛 이쁜 꽃과 눈맞춤하고~ 절집의 맨 위편에 자리한 전각은 이리 담아놓고 보니 절집이라기 보다는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