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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장노출

고요한 바다, 아름다운 바다-남해 폐선 장노출 밀물과 썰물.. 바람과 파도... 하늘과 바다.. 이 모든 것들이 만나 하나의 풍경을 그려냅니다. 고요한 바다, 아름다운 바다... 남해 폐선 장노출입니다. (2023년 12월 10일) 위의 사진과 같은 폐선, 다른 방향에서 담아 봅니다 또 다른 폐선, 부러진 노에 마음이 자꾸 가던 곳... 도착했을 때 물이 이미 많이 빠져서 몇 장 담고 철수! 해 뜨기 전, 석방렴에 물이 들어오던 순간을 장노출로... 몇 군데 들려들려 온 곳, 한 번 더 가봐야겠다 싶은 곳들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스하게 보내시는 한 주 되십시오 더보기
새벽부터 한낮까지-남해의 별, 구름, 바다...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바다... 그 바다 앞에 서면 늘 시간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바다 위로 시간들이 흘러와 쌓입니다. 새벽부터 한낮까지, 남해의 별, 구름, 바다입니다.(2023년 12월 10일) 사진은 물이 나가는 시간, 폐선을 장노출로 담은 것입니다. 같은 장소, 다른 사진... 이른 새벽 물이 들어오는 시간, 조금 더 일찍 도착했어야하는데 시간 계산을 잘못하여 배가 온전히 보이질 않습니다. 인증 사진으로 한 장 남겨 봅니다. 새벽 하늘 구름이 좋습니다. 다른 카메라로 장노출을 담고 또 다른 카메라로 별을 담아 봅니다 흐르는 구름과 별 그리고 바다... 조금 더 긴 시간으로 담으니 별이 흐릅니다 몇 장 더 담아 봅니다 작은 포구 산 위로 초승달이 뜹니다 새벽부터 한낮까지... 바닷가에서 놀다 온 .. 더보기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황토빛 바다 위로 비가 내립니다. 받혀든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노래를 합니다. 비 오는 바닷가.... 한참을 서성이다 왔습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2023년 5월 5일) 멈춘 시간, 사라져 가는 것들... 들물에 담습니다. 같은 곳, 다른 사진, 다시 날물에 담습니다. 렌즈에 빗방울이 묻어 그대로 남았네요. 그 날을 기억하며... 더보기
바다와 바람이 노래하는 풍경-무슬목 일출 이번 겨울, 장노출의 매력에 빠져 들었던 계절이었지요. 여수 무슬목... 파래와 어우러진 장노출을 담기 위해 가고 또 간 곳입니다. 바다와 바람이 노래하는 풍경, 여수 무슬목 일출입니다. (2023년 2월 26일) 물이 들어오는 시간, 바다는 바람에게 곁을 내어주고, 하늘은 든든한 조력자처럼 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슬목 해변에 도착~ 별들의 시간입니다. 별의 일주 담아놓고 보니 빛이 많아서 이리 밝게 되었네요. ㅠ 별들은 빛을 잃어가고 하늘은 붉어져 가는 시간 바다와 바람의 시간입니다. 고운 하늘빛에 반하고 시간이 멈춘 듯한 바다빛에 반하는 시간입니다 오메가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수평선에 구름이 걸쳐져 있네요 하늘이 붉어지고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해가 떠오릅니다 다른 카메라로 해 뜨는 걸 장노출.. 더보기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어부의 바램... 그 바램 속으로 고기들이 들어왔다 나가고, 바다물도 들어왔다 나가는 시간... 그 바다에 서봅니다. 하늘도 바다도 흐린 날.... 바람은 하릴없이 그물을 흔들고 지나갑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고흥 그물 장노출입니다. (2023년 2월 19일) 더보기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망망한 바다... 멀리 섬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리하고 있고, 그 바다 위로 배들이 지나가고 새들은 날아갑니다. 물이 빠지자, 물 속에 잠겨 있던 길이 드러납니다. 인간의 길은 그렇게 물 속에 잠겼다 모습을 드러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고흥 바다 장노출입니다. (2023년 2월 19일) 어부는 물고기를 잡으려 그물을 치고, 여행자는 그 그물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순간도, 떠밀려오는 나무도 그 풍경의 일부가 되는 곳... 또 다른 바다...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 바다 위로 길이 드러납니다. 인간이 만든 길은 그렇게 바다와 하나가 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물이 다 빠진 바다 조금 전의 모습은 간데 없고... 갈매기들만 이리저리 날아다닙니다 저 길 끝에 서면,.. 더보기
하늘빛이 아름다운 아침-경남 고성 시루섬 해돋이 바다는 하늘을 품고 있고, 하늘은 바다를 거울 삼아 제 모습을 비춰보는 아침.... 해가 뜨기 전의 하늘과 해가 뜨고 난 후의 하늘은 수많은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하늘빛이 아름다운 아침... 경남 고성 시루섬의 해돋이입니다.(2023년 2월 12일) 시루섬이 보이는 절벽 위 삼각대를 펴고 나니, 여명빛이 아름다워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바다에도 그 여명빛이 번저오는 시간... 시루섬을 끼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시루섬 주변의 초록의 파래들을 더 잘 표현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하여... 붉은 빛이 가득하던 여명이 사그라들고, 푸르른 빛이 많아진 하늘입니다. 일단 이곳에서 해 뜨는 것을 기다리기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 장노출로 바닷물의 흐름을 담아봅니다. 수평선 위 구름 위로 아침 해가 떠오.. 더보기
초록빛 보물을 품은 바다-장흥 옹암마을 매생이 양식장 장흥 내저·신리·옹암 마을의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합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먼바다를 막아선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 평온하고 얕은 바다에서 매생이를 키웁니다. 초록빛 보물을 품은 바다... 장흥 옹암마을 매생이 양식장입니다. (2023년 1월 21일) 사진은 옹암마을 선착장 근처 산에서 매생이 양식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327초씩 22장 담은 사진을 스택으로 붙여본 사진입니다. 총 7194초 약 2시간동안 물이 빠지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매생이.. '생생한 이끼'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하지요. 철분, 칼슘, 요오드 등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민A,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흥 옹암마을 선착장 근처 매생이 양식장.. 바다는 만조라 물이 가득합니다. 물이 빠지길 기다려야 매생이 모습을 보여.. 더보기
고요한 바다, 눈부신 풍경을 만나다-장흥 옹암마을 장흥 소등섬에서 일출을 보고 옹암마을로 향합니다. 옹암마을의 매생이 양식장을 보기 위해서이지요. 옹암마을 선착장 근처의 또 다른 포구... 저절로 발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을 만납니다. 고요한 바다... 눈부신 풍경을 만납니다. 장흥 옹암마을입니다. (2023년 1월 21일) 바다 위의 폐선 한 척... 그대로 바다풍경이 됩니다. 길게 이어지는 선착장은 밀물에 물이 들어오면 물에 잠기는 곳인 듯 합니다. 장노출로 담아보니 끝부분만 물이 살짝 들어오는 것이 보입니다. 물 때가 좀 높을 때 다시 담아보면 좋을 곳이로군요. 장노출로 카메라를 열어두고 다른 카메라로 바다풍경을 담아봅니다. 길게 이어지는 선착장 몇 가지 구조물.. 바다를 둘러싼 산 그리고 바다... 풍경은 이리 완성이 됩니다. 추운 날씨에 바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