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노루귀, 매화, 산수유, 벚꽃,
그리고 얼레지 꽃이 피어납니다.
봄, 봄, 봄....
사방에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사방에서 활짝 피어납니다.
남도의 야산에서 만난 얼레지입니다. (2020년 3월 22일)
흰빛의 얼레지,
귀한 꽃을 만났습니다.
보라빛, 흰빛 얼레지가 어우러진 모습도 담아 봅니다.
꽃말이 '질투' '바람난 여인'이라는데
참 우아하고 고운 꽃입니다.
꽃에 빠질 수 없는 벌도 날아듭니다.
바람이 느껴지는 꽃입니다.
바람이 불면 곧 한 줄로 날아 오를 것만 같은... ㅎ
이제 길 가에 벚꽃들 하나 둘 피어나는 봄입니다.
환환 꽃들 보면서,
마음까지 환하게 가져보려 애써보는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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