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깊어 가는데,
길 나서기에는 자꾸 움츠려 들게 되는 요즘입니다.
거리 두기~
사람이 많지 않으면서도 매화를 만날 수 있는 곳,
매화 향기 번져 가는 봄,
순천 계월마을 매화입니다. (2020년 3월 14일)
순천 매실 마을의 효시인 매화나무~
1960년대 심은 나무라는데 우람하게 자랐습니다.
활짝 핀 매화~
매화꽃 활짝 핀 마을입니다.
산자락에 둘러싸인 마을,
산비탈에는 매화나무들 심어져 있는 곳입니다.
한옥 숙박도 가능한 곳이네요.
하늘도 푸르르고,
환한 봄날입니다.
진한 봄 향기~
담장과 어우러진 홍매화..
노란 산수유가 명자꽃과 어우러진 풍경,
노랗고 붉은 봄입니다.
지난 가을날의 추억,
빛이 참 좋은 봄날입니다.
이 좋은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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