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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남도의 바람꽃



지난 주에 며칠 날씨가 춥더니,

이제는 완연한 봄이로군요.

아침 저녁 출퇴근하는 도로 가에도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피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3주 전쯤 찾아갔던 순천의 바람꽃,

다시 찾아가니 비밀의 화원처럼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

남도의 바람꽃입니다. (2020년 2월 15일)





낙엽 사이로 꽃 피우는 봄...





요즘처럼 우울한 날에 희망을 전해주는 듯 느껴집니다.















3주 사이에 들판 가득히 핀 꽃들입니다.










노란 복수초와 어우러진 바람꽃들~



































초록의 이끼 사이에,

부러진 고목 사이에도 꽃들이 피었습니다.










노란 봄~

환한 봄~입니다.















초록의 이끼를 배경으로

노란 등불같은 복수초~




















































































같은 꽃~




다른 구도~


사방에 꽃들이 봄을 알려주네요.

가슴이 답답한 요즘이지만,

잠시나마 환하게 웃어 보세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