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품은 도시가 아닙니다. 도시가 정원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에서 내세우는 말입니다.
그 말을 증명하듯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동천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심 한복판에 광활한 잔디광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시가 곧 정원,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2023년 4월 7일)
순천만 국가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남문으로 나오면,
그린 아일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였던 아스팔트를 잔디로,
저류지 공원을 분화구 정원과 꽃과 호수로 단장하였습니다.
그린 아일랜드는 동천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 잔디를 심고,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출발한 '정원 드림호'의 선착장도 보입니다.
남문에서 그린 아일랜드를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오천 그린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축구장 12개 면적에 해당하는 오천 그린광장..
꽃과 잔디와 나무
그리고 호수...
호수와 뒤 쪽의 분화구 정원이 바라보입니다
두 개의 분화구 정원 중에 하나에 올라봅니다
오천 그린광장을 내려다 봅니다.
앞에 보이는 호수 근처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공연을 하는 호수정원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반대편 풍덕뜰 경관 정원으로 갈 수도 있구요.
참고로 먼저 소개드렸던 풍덕뜰 경관정원과
이곳 그린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오천 그린광장의 밤입니다.
이곳은 밤 9시가 되면 레이져 쇼를 합니다.
삼각대없이 담아봅니다.
분화구 정원 위쪽에도 조명이 들어오네요.
보름달이 뜬 밤,
분화구 정원도 초록빛 조명으로 불 밝히고 있습니다.
호수와 뒤쪽의 출렁다리까지 조명이 들어 옵니다.
호수 옆에서 담아보는 레이져 쇼입니다.
호수 반대편에 레이져로 다양한 그림들을 그리네요
봄밤,
다양한 풍경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에 관한 앞선 포스팅을 보시려면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와 다녀 오시기 좋은 곳들 함께 올려봅니다.
순천 선암사
이제 겹벚꽃이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했다니 이번 주말부터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순천 낙안읍성...
1박 2일로 오신다면
순천 와온해변 일몰도 보시기를~
순천만 습지
순천 송광사
송광사 불임암도 빼놓을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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