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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찬란한 봄, 그러나 좀 쓸쓸하기도 한 봄-순천 동천의 봄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또 다른 꽃들이 피어나고...

찬란한 봄입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들이 좀 쓸쓸하기도 한..

그런 봄입니다.

순천 동천의 봄입니다. (2020년 3월 29일)





먼저 드론으로 몇 장~

하늘은 파랗고 강도 푸르고

강 양쪽 길가로는 벚꽃이 눈부시게 피어나는 날...




















죽도봉을 중심으로 펼쳐진,

도시의 모습은 편안해 보입니다.










강가를 따라 걸어봅니다.





건너편 벚꽃 나무들은 가까이 가보면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건너편은 사람이 많은 듯 하여

반대편에서 바라보기만 하기로..





유채와 어우러진 벚꽃




노랑 봄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눈높이를 낮추면 낮게 피어 있는 꽃들,

광대나물~





보라빛 무스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벌들 날아 오고, 날아 가고...





진한 색감이 발길을 붙듭니다.










다시 벚꽃 그늘에 서봅니다.





꽃 피우는 봄..





같은 나무~





다른 느낌으로~


한 주의 시작인가 싶더니

어느새 한 주를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네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