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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눈부신 봄을 만나다-순천만 국가정원의 봄



4월의 하루,

길을 나서보면 어디든 빛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눈부신 봄을 만나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봄입니다. (2020년 4월 18일)





호수가의 튜울립들 피고 지고..

여행자를 먼저 반겨줍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으로 들어가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던 날,

이제 막 새잎이 난 나무는

오후빛에 초록불을 밝힌 듯 합니다.










붉은 튜울립,

초록의 나무들과 어우러진 풍경










군데군데 양귀비가 피어 있고,

그 뒤로는 붉은 튜울립이 가득 피어 있는 들판...





빛나는 초록과 눈부신 노랑의 만남~















작은 풀들도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이 나는 봄입니다.





사람이 없는 때에 가려 하다보니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오후 햇살이 쬐끔은 아쉬운..





지고 있는 꽃도 아름다운 날입니다.





네델란드 정원의 튤립





색색의 꽃들이 가득 피어 있습니다.





이 계절을 빛내줄 또 다른 꽃~





정원 사이에 개울이 흐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놓인 징검다리도 건너봅니다.
























호수가의 튤립들~










천천히 걷다보면

자꾸만 카메라를 꺼내들게 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