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순천만의 가을...
2800ha 의 드넓은 갯펄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 왔습니다.
천연기념물 288호 흑두루미
붉은 칠면초와 갯펄 위에
내려 앉았다, 날아 오르길 반복합니다.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 순천만..
작년에는 2,500마리,
올해는 3,000 마리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새들의 무도회가 열렸습니다.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2019년 11월 10일, 11월 17일)
사진은 11월 10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담은 것인데
구별없이 올려봅니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전남 순천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인데
요즘은 새들까지 날아와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눈 내리는 겨울,
갯펄 위에 새들이 날아와 앉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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