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남도

별처럼 피어난 아기단풍에 둘러싸인 쌍계루-백양사 단풍/남도 단풍여행



내장산의 단풍이 우리나라 단풍의 1번지라고 한다면,

백양사의 단풍은 또 다른 멋이 있는 곳입니다.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이 일품인 백양사..

그중에서도 백양사 절집의 입구에 자리한 쌍계루는

백양사의 단풍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별처럼 피어난 아기단풍에 둘러싸인 쌍계루,

백양사 단풍입니다.(2019년 11월 9일) 





올해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단풍이 좀 곱지 않을까? 하였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가 봅니다.


단풍이 물들기도 전에 말라가는 것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아기단풍..

백양사 단풍을 그리 부르더군요.

다른 곳 단풍보다도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아기단풍...





노란빛이 나는 단풍도 유난히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백양사 절집으로 향하는 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갈참나무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도밭 입구를 지키는 단풍나무와도 눈맞춤하여 봅니다.





백양사를 향해 오릅니다.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들과 눈맞춤하며 오르는 길... 










남도 단풍여행 추천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지요. 















그리고 이르른 백양사 쌍계루





색색의 단풍에 둘러쌓인 쌍계루.. 





거의 10년만에 찾은 곳입니다. 










쌍계루를 지나 백양사 경내로 들어가 봅니다










국화꽃에 둘러쌓인 기와에 새겨진 글귀들.. 

나만 믿어~

얼마나 든든한 말인지요. 





아쉬움에 다시 쌍계루 앞에 서봅니다.





가을 끝자락, 

아쉬움에 자꾸 길 나서보게 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