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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여름날의 산책-서오릉



한양의 서쪽에 5개의 능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서오릉...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곳이라

여름 날 오후의 산책 장소로 골라 봅니다.


하늘은 푸르르고,

햇살은 바삭바삭하게 느껴지는 날,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여름날의 산책,

서오릉입니다. (2017년 6월 10일)





서오릉,

단순히 5개의 능이 자리한 곳이란 생각으로 찾은 곳,

한데 숲이 의외로 깊고 넓습니다.





긴 산책로가 있고

중간 중간 능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맨 처음 만나는 명릉.





숙종과 인현왕후와 인원왕후가 안장된 곳입니다.











하늘이 푸르른 날,

하늘이 좋아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던 날..





명릉 지나 재실..





재실 근처의 나무들이 크고 우람하여

그 근처를 서성여 봅니다.





오래 된 은행나무들





그 푸르름과 우람함이 좋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숲의 면적은 55만 평..

걷다보니, 숲이 제법 깊고 넓습니다.





소나무 숲들이 제법 울창합니다.





그늘이 많아 걷기 좋았던 곳..





그리고 경릉





덕종과 소혜왕후릉입니다.











오른편에 덕종릉, 왼편이 소혜왕후릉

중간에 자리한 곳이 정자각,



















정자각 내부의 모습입니다.
































석물과 석등이 자리하고 있는 능의 모습입니다,





오른편에 비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능을 둘러싼 소나무들





대빈묘,

숙종의 후궁 희빈 장씨의 묘로

1970년에 이곳으로 이장되었다고 합니다.





오후의 햇살은 그림자로 놀러오고..





숲길을 걷고, 또 걸어보는 시간..











익릉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능이라고 합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울창한 소나무들..






























수경원

영조의 후궁 영빈 이씨의 묘라고 합니다.





서오릉 안내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 조선왕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