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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노랗게 흔들리며 오는 봄-달맞이봉 공원



서울 응봉산 근처에 작은 산이 하나 있는데,

입구에 달맞이봉 공원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입니다.


올라보니 온통 노란 개나리 꽃 세상입니다.

오히려 응봉산 보다 풍성하게 피어 있는 느낌도 들더군요.


노랗게 흔들리며 오는 봄을 만납니다.

달맞이봉 공원입니다. (2017년 4월 2일)





옥수역 근처, 달맞이봉 공원을 오릅니다.





입구부터 개나리 꽃 활짝 피어 여행자를 맞이해 주더니,





조금 더 오르자, 옥수역이 내려다 보이고,





한강이 바라 보이고, 강변북로, 그리고 동호대교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역으로 기차가 들어오고, 기차가 지나갑니다.





개나리와 어우러진 서울 도시 풍경을 담기에 좋은 곳입니다.





멀리 롯데 타워의 모습이 바라보이는 곳,

이곳에서 서울 야경을 담아 보아도 좋겠다 싶습니다.











노랗게 흔들리며 오는 봄~

















달맞이봉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양쪽 길 가로 개나리 꽃 환하게 피어 있는 길입니다.











조그만 아이들의 조막손 같은 개나리 꽃에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정상 조금 못미쳐 자리한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시원스럽습니다.





정상을 향해 오르다

뒤 돌아서서 바라보는 풍경,











정상 근처에서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는 선비화 한장 담아 봅니다.





나무 가지들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

간결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정상에 올랐다 내려가는 길,

개나리 꽃들이 배웅을 해주는 길입니다.





























그리 높지 않은 작은 동산인데

봄이면 이렇게 노란 개나리들 활짝 피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곳입니다.





매화, 산수유, 개나리

이제 벚꽃이 피고 지는 요즘,

봄은 이리 깊어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