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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오는 봄-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



매화가 피고, 노오란 개나리가 피고,

벚꽃이 피어나더니

이제 분홍빛 진달래들이 피어나는 봄입니다.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오는 봄을 만나고 옵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입니다. (2017년 4월 9일)





부천 원미산 진달래 꽃 축제는

지난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렸답니다.





진달래 꽃동산 입구의 하얀 목련,

눈길이 먼저 갑니다.





그리고 만난 진달래 꽃 동산.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전날 새벽에 내린 비로

이슬을 머금은 분홍빛 진달래~





이슬을 품고, 아침 햇살을 품은 진달래들~





아빠 손을 잡은 작은 아이도

꽃동산을 만나러 오르는 봄입니다





노란 개나리, 붉은 진달래, 하얀 매화꽃~

색색의 봄이 한자리에~





꽃이 지고, 잎이 나기 시작하는 개나리도

여전히 곱습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은

부천 종합운동장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침 햇살을 아래, 분홍빛 동산을 천천히 오릅니다



































분홍빛 파스텔화 같은 풍경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참으로 환하고 빛나는 봄입니다.





어여쁜 봄~





고운 봄~





빛나는 봄~

이라고 혼자 말 해보는 아침입니다.











조금 올라서자, 부천 종합운동장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이제 막 초록빛이 올라오는 가지들,

초록 잎새도 꽃이 되는 봄입니다.










진달래 꽃길 사이로 난 오솔길을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진달래 꽃 핀 사이로 난 길가에는

노란 개나리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진달래 동산을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 오는 길,

진달래 활짝 핀 사이로 난 길을 걸어 내려옵니다.















































내려왔나 싶었더니, 또 다른 길이 눈에 보여

올라봅니다.





이제 막 꽃망울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꽃이 있는가 하면,

활짝 핀 꽃들도 있습니다.











참으로 고운 봄날입니다.

빛나는 4월 만들어 가시는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