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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해에서 만나는 해돋이-한진 포구 일출



이른 새벽 바다에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바다 위에 한가로이 떠 있는 작은 목선들, 어선들..

그 위로 붉은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서해에서 만나는 해돋이,

한진 포구 일출입니다. (2016년 6월 26일)






여름 날의 해돋이...

새벽 별 보기로 시작됩니다.

새벽 3시 반, 길을 나섭니다.


멀리 서해 대교가 보이는 포구,

그곳에 서서 아침 해를 기다립니다.






여름 날의 붉은 태양,

포구 뒤, 산 위에서 떠오릅니다.














해가 점점 높이 떠오르자,

다른 이들도 분주해집니다.






바다 위로 번져오는 붉은 빛...







그 빛에 마음 설레이는 시간들...






이른 아침, 포구 풍경은

한가롭고 고요하기까지 합니다.






카메라 하나 들고, 포구를 서성이는 일..

작은 조가비와도 눈맞춤을 하고..






이끼 낀 닻줄과도 인사를 나눕니다.







아침 햇살이 놀러온 바닷가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뜹니다^^















빛나는 시간들...






한가로운 포구 풍경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멀리 화력 발전소가 보이는 곳..






















이른 아침, 포구에서의 시간은

햇살 아래 빛나는 조가비와 노는 일로 마무리합니다.






오랜만에 동생들도 만나고,

기분 좋았던 시간..

멀지않은 곳,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더군요.

오늘도 무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