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포구에서 멀지않은 곳에
작은 포구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봅니다.
안섬포구..(2016년 6월 26일)
한가로운 포구,
배들도 쉬어갈 것만 같은 작은 포구이더군요.
선착장에는 작은 배들 몇 척,
방파제에는 낚시꾼들 몇 명..
방파제를 따라 걸어가 보면
마을 분들 몇 분 의자를 놓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곳..
마주 보이는 등대 뒤로 커다란 화물선이
경적을 울리기 전에는 고요하기까지 하던 포구입니다.
어쩐지 카메라도 내려놓고,
쉬어놓고 가야만 할 것 같던 포구..
비 오는 금요일입니다.
안전 운전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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