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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세상

시가 우리에게 주는 힘과 기쁨을 아는 사람들이 쓴 글 모음-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

 

 

 

2010년 6월 19일,

<이생진, 바람이 시가 되어> 란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생진 선생님의 글을 사모하는 이들의 마음이 모여 지금까지,

그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위해 응원하고

이야기하는 문학의 모습으로 지내오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시와, 또 다른 빛나는 시인들의 우수한 시들을 나누며,

시가 우리에게 주는 힘과 기쁨을 알고,

전해 받을 줄 아는 바람 패밀리들은

마음 속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의 글꼴에 꽃을 피워냈습니다.

 

그 글들이 모여 한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생진, 바람이 시가 되어 동인지 창간호, <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 입니다. (2012년 4월 7일)

 

-위의 글은 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에 실린 차꽃 언니의 카페 소개글을 일부 모셔왔습니다-

 

사진은 <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 의 표지입니다.

이생진 선생님, 정윤천 시인, 그외 이번 동인지에 참석한 바람패밀리들의 얼굴이 모여

책의 표지가 되었습니다.

 

 

 

 

이생진 선생님께서 직접 싸인해주신 책입니다^^

싸인을 부탁드리면, 늘 멋진 그림과 함께 글을 남겨주시는 선생님~

책을 받아들면, 가슴이 뜁니다.

 

 

 

 

책을 한페이지 더 넘겨 볼까요?

 

이생진 선생님의 축하글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차례..

 

차꽃이 말하는 이생진 선생님과 시 (차꽃 언니는 이생진, 바람이 시가 되어의 카페지기입니다)

화순양반 (정윤천) 시와 무등에세이 (정윤천 시인은 이곳 카페에서 화순양반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기쁨꽃(손경숙)님의 수필

노고지리(문진규)님의 시와 수필..

 

다른 바람 패밀리님들의 글이 이어집니다.

 

 

 

 

차례 끝에 저 하늬바람의 글도 보입니다. ㅎ

 

동인지를 만드느라 차꽃 언니가 혼자 수고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생진 선생님께서 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를 보시고

참 잘 만든 동인지라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다른 동인지에서 볼 수 없는 퀄리티라고 말씀해 주셔서 우리 모두 기뻐하였답니다^^

차꽃 언니가 혼자서 원고를 모으고, 사진을 넣고, 편집을 하고 인쇄하고..

혼자 열씸히 수고하신 덕분입니다.

 

 

 

 

책이 나온 며칠 후, 금산의 현선생님 댁에서

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 동인지 출판 기념회 및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현승엽 선생님은 음악가이시며, 이생진 선생님의 제자이시기도 하신 분입니다)

 

 

 

 

오후 2시, 바람 패밀리들이 이생진 선생님을 모시고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기로 하였다가 못 오셔서

차꽃 언니 살짝 실망하시기도 하셨을 듯..

 

 

 

 

동인지를 살펴보시는 이생진 선생님~

 

 

 

 

잘 만들었다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3월 초에 선생님과 다녀온 선유도,

1달여 만에 다시 뵙는 반가운 선생님~

 

 

 

 

이제 바람 패밀리들을 소개합니다.

둥글게 모여 앉아 한사람씩 자기 소개와 하고싶은 말을 하는 시간..

 

회초리님

기차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기차 오빠'라고도 불리우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푸른들님

섬을 좋아하시는 분이시지요.

 

 

 

 

함께 걷는 강철님~

이날 이자리에 함께 하셨다가 당장 바람패밀리가 되신 분입니다^^

차꽃 언니가 알프스 소녀 하이디라 이름불러 주시더군요.

 

 

 

 

바람님과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 천사님입니다.

부부는 닮는다고 했던가요?

웃는 모습이 똑같습니다^^

 

바람님 뒤에 환하게 웃고 계신분은 누구실까요?

이 모임을 앞에서 진두지휘하신 분이신데요.

원래 중요한 분의 소개는 맨 나중에 합니다^^

 

 

 

 

차꽃 언니와 은교님~

은교님은 웃는 모습이 멋지시더군요^^

 

 

 

 

출판 기념회에 모인 식구들 소개가 끝나고

기분 좋은, 행복한 시간이 이어집니다.

 

정윤천 시인이 한박스나 가지고 오신 술 빚는 마을 뽕주와 복분자주입니다.

지난 주말에 이 술공장의 개업식 겸 술로 여는 음악회를 여셨답니다.

화순양반님! 대박 나시길!!

 

 

 

 

그리고 이어지는 작은 음악회~

이 댁의 주인장이신 현선생님께서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십니다.

 

 

 

 

음악회를 열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음악을 듣는 바람 패밀리입니다.

 

 

 

 

이생진 선생님께서 정윤천 시인의 시집 <십만년의 사랑>을

낭송해주십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선생님의 시 낭송..

 

 

 

 

안단테님의 소프라노로 듣는 음악

 

 

 

 

감기 걸리셨다는데도 멋진 음악을 들려주십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핸드폰 동영상으로 담으시는 선생님~

 

 

 

 

서울에서 오신 푸른들님은

선생님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낭송하십니다.

 

아나운서를 꿈꾸시기도 하셨다는데,

목소리가 멋지십니다.

 

 

 

 

그리고 준비해오신 하모니카 연주

 

 

 

 

정윤천 시인의 시 낭송

 

 

 

 

 

 

 

 

 

 

 

 

 

하모니카와 기타와 건반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주하는 이도 듣는 이도 모두 즐거운 시간입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시간입니다.

 

 

 

 

차꽃 언니의 시 낭송~

 

 

 

 

바람님과 천사님의 듀엣~

 

 

 

 

준비를 안해오셨다고 노래를 못한다고 하시더니

안시켰으면 서운할 뻔 했답니다^^

 

 

 

 

두눈을 지긋이 감고 열창 중이신 은교님~

은교님, 다음에 또 부탁드릴께요

 

 

 

 

이생진 선생님께서 칠갑산 열창 중이십니다.

선생님의 칠갑산, 언제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열창 중이신 큰언니이십니다.

차꽃 언니의 큰언니~

맛난 저녁과 아침을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를 알기보다는 그저 차꽃 언니가 좋아하는 일이라 챙겨주고 따라 오셨다고 하지만

여행자가 보기에는 누구보다 시를 사랑하시는 분이시지요.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니 말입니다.

 

 

 

 

동인지 출판을 기념하며,

모두 모두 한자리에~

 

 

 

 

웃고 즐거운 사이에 해가 지고

 

 

 

 

별이 뜨고

 

 

 

 

달이 뜹니다.

 

 

 

 

하늘에 별이 흐르는 사이에,

 

 

 

 

안에서는 벽난로가 타오르는 밤,

음악과 시가 함께하였던 밤이 흐릅니다.

 

 

 

 

사방에서 꽃잎이 날립니다.

봄이 벌써 지나가려는가? 하는 마음이 잠깐 들곤합니다.

 

 

 

 

하지만 꽃이 진 자리에는

연초록의 새순이 돋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이제 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환한 봄,

그 아름다운 날들의 시작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셔서 늘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 책 보내드립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비공개 댓글로 주소와 성함 전화번호 남겨 주십시오.

 

이생진 선생님 팬카페 <이생진, 바람이 시가 되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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