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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어머니 손맛을 느끼러 안흥찐빵축제로 오세요!

 

 

 

하늘은 높고, 공기는 맑은 횡성..

곳곳에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들도 많지만,

다양한 먹거리로도 여행자를 즐겁게 해줍니다.

 

횡성의 대표적 먹거리인 횡성 한우(다음편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안흥찐빵이 있습니다.

 

안흥찐빵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흥찐빵축제장에 살~짝 먼저 다녀왔습니다.

 

손으로 만드는 전통제조방식을 고수하여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며,

고향의 인심까지 함께 담아 도시 사람들에게 고향의 그리움을 느끼게 해준다는 안흥찐빵..

 

만드는 과정과 함께 그 맛까지 함께 느끼고 온 일정이었습니다.

 

사진은 안흥찐빵의 고장,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의 모습입니다. (2011년 9월 21일)

이 광장에서 제 8회 안흥찐빵축제가 열린다고 하지요.

 

 

 

 

안흥찐빵마을을 알리는 표지석이 서 있는 곳~

 

 

 

 

찐빵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기 위해서

안흥면 마을 한켠에 자리한 안흥찐빵(합)을 다녀왔습니다.

 

안흥찐빵마을에는 찐빵을 만드는 곳이

모두 13곳..

 

모두 기계로 작업을 하지않고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고수하여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흥찐빵을 만드는 과정을 찬찬히 살펴볼까요?

 

먼저 팥을 씻습니다.

체로 걸러가며, 꼼꼼하게 씻으십니다.

 

 

 

 

씻은 팥은 바구니에 받쳐서 물기를 뺍니다.

물기가 빠지는 동안, 체에서 걸러지지 않은 돌이나 다른 것들을 손으로 골라냅니다.

 

 

 

 

그리고 커다란 가마솥에 팥을 넣고 삶습니다.

가까이 가기만 하여도 맛있는 냄새~ 

먹고 싶게하는 냄새입니다^^

 

가마솥 중앙에 있는 쇠막대로 가마솥 바닥을 저어가며

팥을 삶습니다.

 

찐빵의 소는 팥을 삶아 준비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밀가루를 반죽한 후 숙성. 발효시켜

찐빵의 피를 만듭니다.

 

반죽한 밀가루를 길게 잘라, 다시 조금씩 떼어내고,

 

 

 

 

조그만 밀가루 반죽을 손에 들고 한번 꾹~ 누르신 후에

팥을 한스푼 떠서~

 

 

 

 

밀가루 안에 넣고~

 

 

 

 

손으로 눌러주면~

 

 

 

 

찐빵이 만들어졌습니다.

 

안흥찐빵은 영동고속도로 개통 이전에 서울-강릉을 오가는 나그네들이 거쳐야 했던 중간지점인 안흥..

마땅한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점심을 먹고 또 다시 먼 길을 가야하는 나그네들을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라고 합니다.

찐빵을 허리춤에 끼고 긴 여정에 오르던..

 

요즘에는 농촌지역의 농민들의 새참거리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도시 사람들에게는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자극하고

해외로도 수출까지 한다고 합니다.

 

 

 

 

잘 만들어진 찐빵은 다시 숙성을 시킨 후에~

 

 

 

 

가마솥을 열고 찐빵을 넣고~

 

 

 

 

뚜껑을 닫고..

이 솥안에 찐빵이 두 줄로 들어 있습니다.

 

 

 

 

강한 불로 찝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고~

 

 

 

 

이제 잘 쪄진 찐빵을 꺼낼 시간..

 

 

 

 

맛있는 찐빵의 완성입니다~

 

 

 

 

맛을 보는 여행자입니다.

 

보기는 다른 여느 찐빵과 다르지 않지만,

일단 맛을 보면, 자꾸 손이 갑니다^^

 

특히 팥이 그리 달지않아 자극적인 맛이 없어 좋더군요.

 

 

 

 

마을 건너편에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더군요.

섶다리는 만들어 놓았구요.

 

축제날에는 이밖에도 노래자랑, 주천강 체험행사(섶다리, 돌다리, 뗏목체험 등)

다람쥐 차 타고 낭만코스모스길 체험, 향토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안흥찐빵축제에 관한 자세한 안내를 보시려면

http://www.jjinbbang.net 을 클릭해 보세요~

 

 

그밖에 다른 횡성의 볼거리를 보시려면~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횡성 낭만 코스모스 축제 http://blog.daum.net/sunny38/11775733

 

가을 향기 듬뿍~횡성의 코스모스 길 http://blog.daum.net/sunny38/1177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