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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하나였다가 둘이 되는 마법같은 순간-진안 주천생태공원 연초록의 나뭇잎들 꽃처럼 피어나는 시간, 그 초록의 나뭇잎들 붉은빛으로노란빛으로 물들어가는 시간이 되면, 사진작가들이 모여든다는 그곳...        작약 꽃 피는 봄날 찾았던 곳인데가을 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련지요..  반영이 아름다워하늘이 좋지 않았어도 반했던 날..  원래는 하나였다가 둘이 되는 마법같은 순간을 만납니다진안 주천생태공원입니다.(2024년 11월 10일)        생태공원 둘레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봅니다       호수에 비친 풍경들이 고와서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었던 곳...         강가에 놓인 카누도 그대로 풍경이 되어 주는 곳입니다               누군가는 배 위에서 모델이 되어 주기도 하고               모델이 있어도, 없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더보기
그림같은 풍경을 만나다-진안 주천생태공원 울긋불긋 단풍나무들로 가득한 작은 섬과 옥빛 호수.. 하늘에서 풍경을 보는 순간,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만나고 옵니다진안 주천생태공원입니다.(2024년 11월 10일)        진안 투구봉에서 일출을 보고, 주천생태공원으로 향합니다.        거의 10년 만에 찾은 곳, 이곳도 많이 변한 듯 합니다       둥근 섬 옆에 하트모양의 작은 섬도 보입니다.         호수가의 카누도 포인트가 되어 주는 곳입니다       물빛이 고와서 이곳 저곳 몇 장 담아봅니다                                        파노라마로 한 장 담아봅니다                                        여기까지는 주천생태공원을 드론으로 담은 사진이..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나무를 만나다-천황사, 남암/진안여행 나무의 높이가 35m줄기의 둘레는 5m 우람하고 아름다운 나무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나무를 만나고 옵니다. 진안 천황사, 남암입니다.(2024년 11월 10일)       진안 투구봉에서 일출을 보고 하산하여진안 여행지 몇 군데 둘러보기로 합니다.  진안 천황사와 주천생태공원오늘은 먼저 진안 천황사를 소개해봅니다.          운장산 기슭의 천황사로 가는 길        곱게 가을이 물든 길이 아름답습니다       입구의 전나무이날 만나러 간 전나무는 아니지만이 나무 또한 크고 우람합니다.        또 다른 전나무                커다란 은행나무벌써 잎이 다 떨어지고 없습니다       길 가에서 은행나무가 보이길래이 나무가 물이 들었나 싶어 들어왔었는데어느.. 더보기
가을 산을 만나러 오르다-마이산이 보이는 풍경/진안 투구봉 진안 마이산.. 마이산이 보이는 일출 포인트가 몇군데 있지요. 여행자도 전에 몇군데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이날은 가을 단풍이 좋다는 투구봉 포인트로 올라봅니다.  가을 산을 만나러 오르다마이산이 보이는 풍경, 진안 투구봉입니다.(2024년 11월 10일)       산을 오를 때는 늘 발밑으로 운해가 꽉 채워지기를, 그 운해 위로 태양이 떠오르기를 소망하며 오르지요^^ 발밑에 운해는 아니 들고, 한쪽에만 운해가 살짝~ ㅎ       가을단풍과 소나무마이산이 보이는 풍경...        이른 새벽 산을 오릅니다가파른 급경사를 오르고 나니마이산이 보이는 봉우리에 이르릅니다.  별도 안보이고, 달도 없는 새벽, 마이산 아래 불빛만 반짝입니다.       새벽 산을 담아봅니다       오랜 세월 그 자리에 .. 더보기
귀여운 숲속의 다람쥐 호반새 찍으러 갔던 날, 호반새 대신 다람쥐가 찾아와서모델이 되어줍니다.                                                                      몇 장 찍는 동안 모델이 되어주더니쿨하게 퇴장!귀여운 녀석입니다 더보기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거창 창포원 가을.. 길 나서보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지요.  한달 전쯤 다녀온 거창 창포원, 국화축제를 하지 않을까하여 가보았는데국화는 아직 피지 않았고대신 다른 꽃들이 반겨주었습니다.  한송이 코스모스에 반해그 앞을 오래 서성이다 옵니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거창 창포원입니다.(2024년 10월 12일)         꽃대가 긴 걸로 봐서는 수련은 아닌 듯 합니다만, 꽃모양은 수련을 닮아 있었습니다.        예쁨주의!        보라빛 버들마편초를 지나        다양한 꽃들과 눈맞춤하며 걷습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이곳저곳을 다니는 사람들        거창 창포원 국화축제는올해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 더보기
노랗게 물든 가을을 만나고 오다-담양 덕경수목원 은행나무길 남도에서 은행나무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거창 의동마을과 나주 은행나무 수목원이 있지요.  이번에 다녀온 담양 덕경수목원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추가해도 될 듯 합니다.         노랗게 물든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담양 덕경수목원 은행나무길입니다. (2024년 11월 9일)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 가을날 자주 가는 담양의 명소들이지요. 그곳들을 지나 담양 수북면으로 갑니다.        노란빛과 붉은빛의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은행나무길 입구덕경수목원 이 이정표까지 차로근처에 주차를 하고 저 길을 오릅니다.  담양 덕경수목원 은행나무길 개방일자는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글을 올리는 지금은 개방일자는 지났지만올해는 이상기후로 은행.. 더보기
달마산 아래 천년 고찰-해남 미황사 해남여행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 그리고 땅끝전망대에 이어마지막 여행지는 미황사입니다. 달마산 아래 천년고찰해남 미황사입니다.(2024년 11월 3일)       달마산이 병풍처럼 서 있고그 아래 자리한 고찰 미황사..        달마산 미황사 일주문을 지나       마음을 버리며 오르는 108계단        천왕문 지나                달마산 산봉우리가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니 이런 모습입니다                 이 누각을 지나고 나서는 한숨이 나옵니다. 미황사 대웅전은 현재 해체복원중이라고 합니다. ㅠ       단청조차 하지않은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련지요.        미황사의 고즈넉한 모습들은 사라지고곳곳에 아쉬움만 가득하게.. 더보기
7분의 미학-해남 땅끝 모노레일/땅끝 전망대 해남여행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에 이어네번째 여행지는 땅끝 전망대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7분의 미학? ㅎ 이유는 땅끝모노레일의 탑승 시간은 단 7분(395m). 높이 올라갈수록 감동이 커지지요^^전망대에 오르면 남해바다와 땅끝마을, 땅끝항이 어우러진 비경을 볼 수 있는 곳! 7분의 미학, 해남 땅끝 모노레일, 땅끝 전망대입니다.(2024년 11월 3일)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까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해남여행에서 빠지면 안 될 곳이지요.        땅끝마을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모노레일을 타러 갑니다.         노란 꼬마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며 바라본 풍경        조금씩 올라가며 달라지는 풍경들..                        7분의 모노레일 탑승 끝.. 더보기
우리나라 국토의 시작이자 끝인 곳-해남 땅끝 정동진, 정남진, 정서진 그리고 땅끝... 우리나라의 국토의 동쪽 끝과 서쪽 끝 남쪽 끝과 땅끝에의미를 부여하고 상징적인 것들을 만들었지요.  그 중에서 해남여행 중 찾은 곳은 땅끝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시작이자 끝인 곳해남 땅끝입니다.(2024년 11월 3일)       아름다운 다도해.. 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최남단 땅끝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곳        그 앞에는 맴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맴섬 저 두 섬 사이로 일출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온 적도 있었던 곳이네요        땅끝항에는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구요       멀리 보이는 스카이워크이날 가보려고 생각한 곳인데출입금지시켜 놓아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맴섬 두 섬 중 한 섬, 그 뒤로.. 더보기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대흥사를 둘러보고 멀지않은 곳에 자리한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해발 703m 그리 높지 않은 두륜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입니다.(2024년 11월 3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아침 9시 반,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을 오릅니다. 상부 케이블카 도착지점에서 286계단을 오르면 위쪽 전망대에 이르릅니다.        286계단이어도 좋은 경치를 보며 쉬엄쉬엄 오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중간 즈음에 작은 전망대에서잠깐 멈췄다 가기도 합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한반도 모양의 마을이라고 하는.. 더보기
찰나의 미학-드롭아트 한 방울의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속도와 질량, 그 사이의 어디쯤...     찰나의 미학드롭아트입니다. 더보기
나무가 아름다운 절집-해남 대흥사 남도답사 일번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강진과 해남을 이르는 말이지요.  남도답사 일번지를 아직 못가보았다는 지인들과 함께지난 봄에는 강진을 이번 가을에는 해남을 둘러봅니다.  전날 곡성 동화정원 백일홍을 보고, 순천만 와온해변에서 일몰을 보고, 다음날 해남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 해남 대흥사를 오릅니다.         대흥사로 오르는 길, 나무에 반하며 오르는 길입니다.  커다랗고 아름다운 나무들, 계곡에, 길가에, 절집에 가득합니다.  나무가 아름다운 절집, 해남 대흥사입니다.(2024년 11월 3일)        해남 대흥사일주문 못미쳐 주차를 하고 걷습니다.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 이끼까지 품고 있는 나무는 세월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걷기 좋은 길    .. 더보기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다-순천만 와온일몰 물 빠진 갯펄..그 위의 하늘엔 구름이 흐르고, 구름은 황금빛으로 붉은빛으로 물들어갑니다.  하루동안 고단한 일주를 하던 해는이제 수평선으로 향해 갑니다.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습니다.순천만 와온해변의 일몰입니다.(2024년 11월 2일)        순천만 와온해변, 언제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구름이 좋은 날더 아름다운 곳이지요.        순천만 바다를 보며 걷기농주리에서 시작합니다.  넓은 갈대밭을 지나~        붉은 칠면초를 만납니다.         순천만 칠면초는 올해 상황이 좋습니다.         순천만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함께 여행하신 두 분은 와온해변까지 걸어갑니다.        여행자는 와온해변까지 차로~        와온해변에 오니 솔섬이 먼저 반겨줍니.. 더보기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곡성 동화정원 백일홍 파란 가을하늘, 색색의 꽃들 피어 있는 곳..  나무 한 그루, 꽃들을 지켜주듯 자리하고 있는 곳 가로등 둘이 머리를 맞대고 졸고 있는 듯한 곳...       다양한 색의 꽃들이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피어 있습니다.  나즈막한 동산에 이어진 들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곡성 동화정원 백일홍입니다. (2024년 11월 2일)        끝없이 이어지는 백일홍 꽃 핀 들판입니다.         곡성얼마 전 곡성 충의공원 구절초와동화정원 황화코스모스를 보고 온 곳이지요. 이날은 동화정원의 백일홍을 보기 위해 다시 찾았습니다.  충의공원으로 오르는 길, 독특한 모양의 나무 사진에 남겨 봅니다.        소나무 아래 황화 코스모스들         그리고 만나는 동.. 더보기
느리게 물들며 오는 가을-함양 상림숲 가을 11월 초순 길을 나서보면이쁜 단풍들을 볼 수 있는 계절이지요.  그런데 올해 가을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11월 첫 주 남도는 단풍이 아직이네요.  느리게 물들며 오는 가을, 함양 상림숲 가을입니다.(2024년 11월 2일)       상림숲에 가을이 얼마나 왔는지 보려 이른 아침 한바퀴 돌아봅니다.  단풍나무는 아직 푸르기만 하고, 오히려 노란 해바라기가 한창이네요.         입구의 모습.. 이른 아침 안개가 살짝 내려오고, 나무 몇 그루는 햇살이 잘 드는 곳에는 단풍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연못에는 수련이 아직 피어 있습니다                꽃은 지고 잎도 시들어가는 연도 한 장..         화사한 꽃밭..                          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