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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도 돈목해변

물 빠진 갯펄, 환한 달밤에 별은 떠오르고-거사도/신안 섬여행 별 보러 가자 "별 보러 가자"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 별이 꼭 필요한 사람 실은 나도 별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괜스레 어두워지니 별이 보고 싶다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60쪽/우리글 2010년 섬에서의 하룻밤.. 괜시리 어두워지니 별을 보러가고 싶습니다. 물 빠진 .. 더보기
아름다운 모래해변에 오래도록 머물고파-신안 자은도/7월 추천여행지 2012년 대한민국 대표 해안 누리길 5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섬이라고 하더군요. 자은도 둔장해변.. 솔 숲길과 고즈넉한 해안풍경이 바라보이고 근처의 어촌마을이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 그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길 12km에 이르는 자은도 해넘이길.. 아름다운 모래해변에 .. 더보기
노두(징검다리) 길을 따라 들어가는 섬속의 섬-추포도/신안 섬여행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섬이 아닌 섬을 꿈꾸는 섬-신안 암태도/7월 추천여행지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섬과 섬을 잇는 '천사의 다리'를 건너 만나는 섬속의 섬-박지도와 반월도/신안 섬여행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예술의 섬, 김환기의 섬, 신안 안좌도/7월 추천여행지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다도해의 숨겨진 보석같은 섬-천사의 섬, 신안 안좌도/7월 추천여행지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만나러 오른 길-우이도 도리산 산행/신안 섬여행 몽유도원도 몽유도원도 꿈속에서 놀아야만 몽유도원인가요 내가 가서 모래밭에 그려놓은 그림 밀물에 지워졌어도 그리움은 지워지지 않았네요 이젠 봄을 기다려보세요 모두 꿈속 같잖아요 몽유도원도는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그림이지요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107쪽/우리글 2..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밤, 시와 함께 놀자!-이생진 시인과 함께하는 인사동 시 낭송 모꼬지 깊어가는 가을밤-인사동 허무는 일이 한창이다 인사동은 옛집을 허물고 먼 섬은 옛 벼랑을 허물고 뭘 믿고 허무는지 모르겠다 인사동은 모래에 돌을 섞어 철근을 박고 섬은 허리를 잘라 바람을 막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쫒아다니며 막는다 사람의 힘으로 바람이 막아질까 .. 더보기
억새와 바람과 모래의 시간-우이도의 한가로운 오후/신안 섬여행 수평선에 대한 욕심 우이도 돈목 성산 너머 또 산 너머 진리마을 뒷산에서 한참 수평선을 바라보다가 수평선에 끌려 정신없이 갔는데 수평선은 갈수록 멀어지고 나는 돌아올 길을 잃었다 그래도 그날 밤 늦게까지 후회하지 않고 늙은 다리를 주물렀다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70.. 더보기
텅 빈 모래밭을 도요새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 우이도의 아침/신안 섬여행 발자국 텅 빈 모래밭에 둥지 튼 도요새 기다리지 않고 날아간다 우이도 돈목 바닷가 맨발로 걸어 다닌 발자국 그것마저 지워진 뒤 너를 대신할 아무 것도 없다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134쪽/우리글 2010년 텅 빈 모래밭을 걷습니다. 도요새 발자국을 따라 걷습니다. 우이도의 아침.. 더보기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맨발로 걷고 싶은 곳-우이도 돈목해변 일몰/신안 섬여행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맨발로 걷고 싶은 곳, 그리고 시만 생각하고 생각한 시를 소리 내어 읽으며 한 없이 걸어가고 싶은 곳, 그런 곳이 우이도에 있다. 돈목과 성촌의 모래밭, 내 생의 종점에 이르러 이런 시공詩空을 얻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봄 가을에 오면 빈 바다가 나를 반.. 더보기
바람과 모래의 섬 우이도, 파란만장한 섬여행기/신안 섬여행 다시 가보세요 목포에서 세 시간 반 우이도 돈목 갔다 오면 다시 가고 싶은 곳 다시 가도 외로움은 여전히 남아 있고 발자국은 이미 지워지고 없는데 그사람이 그리운 거 있잖아요 다시 가서 발자국을 찾아보세요 그리움은 땅속에 묻혀도 보인다구요 대나무로 보이고 메꽃으로 보이고 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