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계절이 아름다운 절집-순천 선암사 겹벚꽃 오르고 또 오르는 절집이 있습니다. 매화가 피는 봄날, 배롱나무가 피는 여름날, 꽃무릇과 은행나무가 피는 가을날... 눈 내리는 겨울날의 산사까지.. 가고 또 가는 절집, 사계절이 아름다운 절집.. 순천 선암사 겹벚꽃입니다 (2024년 4월 20일) 선암사의 봄은 오래된 선암매의 개화로 시작하여겹벚꽃이 화사하게 피는 날 절정에 이르릅니다. 연초록빛 새순과 화사한 연분홍빛 겹벚꽃이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풍경그 속에 스님도 풍경의 일부가 됩니다. 한 주 전에 전주 완산칠봉꽃동산에서 본겹벚꽃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예.. 더보기 천천히 걸으며 느리게 만나는 봄-순천 낙안읍성의 봄 낙안... 대지와 사람이 두루 편안하다는 뜻의 낙안.. 성벽 위에 올라 이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며 어쩜 이름을 그리 잘 지었을까? 하고 감탄해봅니다. 천천히 걸으며 느리게 만나는 봄, 순천 낙안읍성의 봄입니다. (2023년 4월 22일) 블친이신 윤슬님이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를 오셔서 토요일 출근 전에 잠깐 순천 낙안읍성을 들릅니다. 일출을 기다리는데 해는 아니뜨고.. ㅠ 감잎에 햇살이 들어 연초록빛이 곱게 빛나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쉬운 일출입니다. 일출을 기다리며 하릴없이 장노출로 몇 장 담아 봅니다. 성벽 위에서 내려와 동네 한바퀴 해는 없어도 연초록빛이 좋으니 그걸로도 좋다 말해봅니다. 돌담길 따라 걸으며 담쟁이 잎에도 눈맞춤하고 작은 꽃들과도 눈맞춤.... 시간여행이라 적힌 민박집 이름.. 더보기 도시가 곧 정원-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3 "정원을 품은 도시가 아닙니다. 도시가 정원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에서 내세우는 말입니다. 그 말을 증명하듯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동천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심 한복판에 광활한 잔디광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시가 곧 정원,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2023년 4월 7일) 순천만 국가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남문으로 나오면, 그린 아일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였던 아스팔트를 잔디로, 저류지 공원을 분화구 정원과 꽃과 호수로 단장하였습니다. 그린 아일랜드는 동천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 잔디를 심고,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출발한 '정원 드림호'의 선착장도 보입니다. 남문에서 그린 아일랜드를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오천 그린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축구장 12개 면적에 해당하는.. 더보기 깊어가는 봄, 붉은 꽃대궐을 만나다-순천 고동산 철쭉 탁 트인 고원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 산허리부터 철쭉꽃으로 산 전체가 붉게 타들어 가고.. 순천 조계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고동산, 깊어가는 봄, 붉은 꽃대궐을 만나고 옵니다. (2022년 5월 1일) 철쭉이 피는 계절, 이른 아침, 일출을 보러갈까? 하였다가 게으름을 피우다 결국 일몰을 보러 길을 나서봅니다. 고동산은 일출, 일몰이 모두 가능한 곳입니다. 산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철쭉 꽃의 향연... 입구 쪽에는 붉은 철쭉들 연분홍 철쭉과 어우러져 여행자를 반겨주는 곳입니다. 해발 709m, 순천 고동산... 그리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멀리 지리산 능선까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꽃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주암호도 바라보이고, 아름다운 산들이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이날 여행자를 설레이게.. 더보기 봄비 내리는 날, 한가로운 산사로의 산책-선암사의 봄/순천여행 벚꽃이 피었다 지고, 복숭아꽃이 피었다 지고.. 수많은 봄꽃들이 피었다 지는 요즘입니다. 꽃 피우는 봄, 꽃이 피었는가 싶더니 벌써 꽃들이 지는 봄날입니다. 봄비 내리는 날, 한가로운 산사로의 산책입니다. 선암사의 봄입니다. (2021년 4월 4일) 비 오는 날, 우산을 받혀들고 산사로 오릅니다. 흐르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오릅니다. 선암사 돌다리 근처에 아직 남아 있던 벚꽃.. 노란 철쭉이 막 꽃망울을 맺고 있습니다. 절집 입구에 이를 즈음엔 황매화가 만개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낙화.. 색이 독특한 동백 빛깔이 참 곱습니다. 산은 초록빛으로 물들어가고 복숭아꽃도 피고 담장 아래 붉은 꽃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절집의 기와지붕 아래 서서 빗소리를 듣습니다. 유채꽃 피고 복숭아꽃 핀 산사 언제가도 좋은 .. 더보기 얼어붙은 바다, 그 위로 지는 해-순천 와온해변 일몰 하늘이 좋은 날에 가고 싶은 곳,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풍경... 순천 와온해변을 떠올릴 때면 생각나는 단어들입니다. 일요일 오후, 산책 삼아 길 나서봅니다. 언제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얼어붙은 바다, 그 위로 지는 해, 순천 와온해변 일몰입니다. (2021년 1월 17일) 이번 겨울 추웠음을 느끼게 되는 풍경.. 바다가 얼어붙었네요. 얼어붙은 바다가 햇살을 만나 보여주는 풍경... 와온 솔섬 근처를 갔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근처 드라이브나 하자하며 나선 길, 포구 풍경이 발길을 붙듭니다.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길, 그 중간 어디쯤 멈춰서도 좋은 곳들...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 현실은.. 전 날에 이어 이날도 바람에 떠밀려 갈 것만 같은.. 바람이 많이 불던 날, 바람.. 더보기 산사, 환한 봄으로 물들다-선암사의 봄/순천 여행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사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가면 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절집, 순천 선암사... 얼마 전에는 매화가 피어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더니, 이제 겹벚꽃이 피어 환한 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산사, 환한 봄으로 물들다, 선암사의 봄, 선암.. 더보기 매화 꽃잎 흩날리는 봄-금둔사/순천여행 순천 낙안면 금둔사, 이번 봄에는 4번쯤 찾아간 곳입니다. 처음 12월에 매화 꽃 필 때부터 이제 매화 꽃잎 흩날리는 때까지... 매화 꽃잎 흩날리는 봄, 순천 금둔사입니다.(2019년 3월 2일) 멀리서 보면 풍성해 보이는 매화~ 가까이 가보면 매화꽃잎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매화.. 더보기 끝없이 펼쳐진 꽃들의 향연.. 꽃의 도시 순천- 순천만 정원/순천여행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 그것을 지키고 가꾸어 갈 수 있다면 참 좋겠지요?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키고 가꾸어 가기 위해,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고 누리기 위해 시작하였던 순천만 정원박람회.. 그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끝났.. 더보기 봄빛 가득한 낙안읍성에서 추억 만들기-순천 낙안읍성/순천여행 웃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함께, 또 여럿이 하는 여행.. 이곳 저곳 한명이 자리를 잡으면 어느새 우르르~ ㅎ 그 모습이 나쁘지 않습니다. 사진을 담기 전에 누군가 우스개 소리를 하고 모두들 웃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셔터를 누르더군요. 봄빛 가득한 낙안읍성에서 추억 만들기입니다.. 더보기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의 가을-순천 조계산 선암사/순천 여행 남도의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순천만을 가보면 그림같이 아름다운 갈대밭과 갯펄이 펼쳐지고, 산사로 향해보면 노랗고 빨간 가을이 살며시 내려와 앉아 있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은 선암사의 숲을 만나러 갑니다.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의 가을.. 순천 선암사의 가을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