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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있는 풍경

새가 있는 풍경-쇠부엉이

 

몇 시간의 기다림... 

쇠부엉이가 자주 보인다는 곳에서

나타나기를 기다립니다. 

 

한 곳에서 기다리다

작년에 보았던 곳으로 슬슬 걸어가 봅니다. 

 

걷는 도중, 

눈 앞에 쇠부엉이가 나타났습니다^^

 

 

 

 

 

 

주변을 두 바퀴쯤

선회비행을 해줍니다. 

 

새가 있는 풍경, 

쇠부엉이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날 기다렸냐? 하는 표정^^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는 순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표정입니다. 

 

 

 

 

 

 

 

 

 

 

 

 

쇠부엉이

 

조강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Asio flammeus’이다.

크기는 약 35~41cm, 무게는 약 260~350g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다른 부엉이와 달리 낮에도 사냥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반이 뚜렷하다. 머리 앞쪽의 이우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갈색에 흰 점이 있고 옅은 색이며 가슴에 줄무늬가 있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이고, 주로 농경지나 개활지, 갈대밭에 서식한다.

가장 널리 분포하는 종류 가운데는 북극에서 북쪽 온대지역에 이르는 극지 부근에 서식하는 종류도 있고,

하와이와 남아메리카의 넓은 지역에 분포하며 남쪽 멀리까지 이동하는 것도 있다.

한국 등지에서 겨울새로 관찰되며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낮에 쉽게 관찰된다.

식성은 잡식으로 쥐와 조류, 곤충, 개구리 등을 먹으며, 흔히 집단을 이루어 땅에 둥지를 튼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낮에도 사냥을 한다는데

이날은 저녁무렵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ㅠ

 

 

 

 

 

 

그래도 이리 가까이 모습을 보여주니

고맙기만 합니다

 

 

 

 

 

 

 

 

 

 

 

 

 

 

 

 

 

 

 

 

 

 

 

 

 

 

 

 

 

 

 

 

 

 

 

 

 

 

옆에서 볼 때는 날개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지만

뒷모습을 보면 이리 커다란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 지는 방향으로 날아가는 쇠부엉이

 

 

 

 

 

 

 

 

 

 

 

 

 

 

 

 

 

 

또 다른 부엉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정면을 바라볼 때는

마치 러시아 인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나뭇가지 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보여줍니다

 

 

 

 

 

 

 

 

 

 

 

 

 

 

 

 

 

 

 

 

 

 

 

 

 

 

가까운 나뭇가지에서 

먼 나뭇가지로 날아가 앉습니다

 

 

 

 

 

 

가지 위에서 날아가는 순간, 

이제 여행자도 집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이번 주말 다시 만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