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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

새가 있는 풍경-남원 광한루 물까치 동물의 세계에서 무리들 간에 가장 친밀하고 애정이 많은 동물은 무엇일까요? 보통 사람들은 돌고래를 떠 올릴 테지만, 조류세계에도 그런 종이 있답니다. 바로 물까치이지요. 물까치는 돌고래와 같이 가족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남원 광한루에서 만난 물까치입니다. (2022년 2월 26일) 물까치, 날개를 펴니 날개가 화사합니다. 나뭇가지 끝에 물까치가 날아와 앉습니다. 바로 앞 쪽 대숲에도 내려앉구요. 가까이에서 보니 눈망울이 이쁩니다. 이 가지 저 가지 분주하게 날아다니는 물까치들 긴 꼬리를 보여주며 이리 가지 끝에 앉아 있을 때가 이쁜 물까치입니다. 한마리 날아와 앉고 두마리, 세마리... 물까치는 가족생활을 통해 천적이 세력권 내로 들어오면 집단 방어를 하며, 육아를 할 때.. 더보기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지리산에서 만난 일출 이른 새벽, 지리산의 능선 위로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하늘을, 산을 붉게 물들이며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아침 해는 어느순간 힘차게 산 위로 떠오릅니다. 빛나는 순간,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멋진 일입니다. 지리산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2013년 8월 15일) 밤새 머리 위에 빛나.. 더보기
깊어가는 봄, 붉은 꽃대궐을 만나러 가다-지리산 바래봉 철쭉 산 전체가 철쭉으로 정원을 꾸며 놓은 듯 화사하다 하였습니다. 곳곳에 아름다운 꽃망울들을 툭툭~ 터트리고 있다 하였습니다. 1,000m이상 고산지역 최대 군락지라고 하였습니다. 부운치 근방부터 시작된 철쭉 군락은 바래봉 삼거리까지 4km가 넘게 이어진다고도 하였습니다. 이쯤되면, 길 ..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다는 마이산에서 만나는 벚꽃 엔딩-진안 마이산 벚꽃 아름다운 4월입니다. 진해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제주, 쌍계사, 여의도 벚꽃으로 이어지는 4월의 꽃축제들.. 전국을 하얗게 물들이며 피어나는 벚꽃들로 수많은 여행객들을 설레이게 하였던 날들이었지요. 이제 그 많은 벚꽃들 눈부시게 피었다 지고 있는 이때에 이제 화사하게 벚꽃을 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