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늘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그리고 겨울에서 봄으로
때가 되면 어김없이 변해가지만
계절 가운데 유독 짧게 느껴지는 건 봄입니다.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의 문턱,
청사초롱 불 밝힌 밤,
음악에 물들다
남원 광한루의 밤풍경입니다.(2024년 5월 24일)
광한루 담장 둘레로 청사초롱을 밝혀 놓았습니다
담장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청사초롱
금요 상설공연 광한루 밤풍경
매주 금요일 밤 8시
7월 13일까지 무료 공연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광한루 완월정에서 전통 민속악 공연이 있습니다.
토요일 상설공연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는 저녁 8시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공연한다고 하니,
청사초롱 불 밝힌 밤,
음악에 물든 광한루의 밤을 즐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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