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과 겨울 어디쯤, 서성이다 온 하루-구례 반곡마을 드론사진 산수유 마을에 가을빛이 남아 있습니다그 뒤에 자리한 지리산에는 눈이 남아 있구요 가을과 겨울 어디쯤, 서성이다 온 하루... 구례 반곡마을 드론사진입니다.(2024년 11월 30일) 산수유 마을 근처 논이 구불구불선이 이쁩니다. 벼를 벤 후의 선들도 이쁘구요 지리산 능선도 아름답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논과 마을 산동 온천쪽도 한 장 담아봅니다 산수유 축제장에는 못보던 미로공원이 생겼네요 위에서 바라본 .. 더보기 가을과 겨울 어디쯤, 서성이다 온 하루-구례 반곡마을 산수유 산수유/차꽃 곽성숙 환한 수줍음으로 왔었잖아요우리가 그 봄, 행복하지 안했던가요슬쩍 떠나시더니서리에 붉은 아이를 주시네요눈 오는 날, 황홀한 쓸쓸도 주시더라안으로 감싸도는 서글픔도 주시더라 찬바람 속을 키워낼 염려도거친 고난도그 시련 이겨낼 모진 사랑도 주시더군요 눈부심 보다 더 눈부심찬란함 보다 더 찬란함으로내게 남으신 당신이죠 거기 잘 있나요? *사진은 반곡마을 계곡 위에 붉은 산수유 열매입니다. 한 주 전에는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를 보고 왔었지요전날까지 눈이 내렸던 날, 산수유 위로 눈 덮힌 지리산의 봉우리를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 길 나서봅니다. 가을과 겨울 어디쯤, 서성이다 온 하루구례 반곡마을 산수유입니다.(2024년 11월 30일) 눈 덮힌 지리산과 붉은 산수유 .. 더보기 산수유 붉은 열매, 꽃보다 더 붉었어라-구례 현천마을 며칠 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집니다. 다들 폭설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겨울의 초입에 붉은 꽃을 찾아 길을 나서봅니다.산수유 붉은 열매,꽃보다 더 붉었어라,구례 현천마을입니다. (2024년 11월 23일) 산수유 열매붉디 붉은 빛이 아름답습니다. 구례 산수유마을, 어디를 갈까하다 현천마을로 가봅니다. 저수지가 마을 앞에 있는 곳, 산수유 열매와 저수지 그리고 지리산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지리산이 더 잘 보입니다. 이제 산수유를 만나러 가봅니다. 붉디 붉은 열매.. 눈부시게 빛나는 오후입니다. 감 홍시 다 따고까치밥으로 남겨 놓으셨네요 참새도 날아와 홍시를 먹습니다. .. 더보기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구례 사포마을 다랭이논 깊어가는 가을... 들녘의 눈부심은 바라만 보아도 좋습니다. 층층이 쌓인 다락논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구례 사포마을 다랭이논입니다. (2024년 10월 9일) 사포마을 위쪽의 저수지와 다락논 사포마을 입구에 내리니붉은 감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사포마을 위쪽 저수지로 오르는 길마을 길을 따라오릅니다. 대문 앞 나팔꽃도 보고 담장 위의 호박꽃도 만나며 오릅니다 커다란 호박이 있는가 하면, 이제 꽃이 피는 것도 있습니다 붉은 석류도 익어갑니다 배추가 커가는 들녘 .. 더보기 구름바다가 흐른다-구례 사성암 절벽 위에 기둥을 세워 지은 작은 암자.. 작은 암자이지만, 섬진강을 품고, 들판을 품고, 지리산을 품은 암자이기에 자주 오르게 되는 곳입니다. 산사 마당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곳.... 구름바다가 흐른다.. 구례 사성암입니다. (2024년 10월 9일) 사성암 전각에서 바라본 구름바다.. 구례 오산에서 일출을 보고이제 사성암으로 내려옵니다. 절집 마당에 서면, 만복대, 노고단, 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지리산 능선이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그 능선 아래 구례 들판에는 운해가 가득합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면, 산이 어느새 섬이 되는 순간입니다. 사성암 전각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더보기 구례 사성암이 있는 오산 정상에서 해돋이 봄, 가을 섬진강에서 피어난 운해가 산 정상을 가득 채우는 곳, 지리산 능선들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이곳은 구례 오산입니다. 구례 사성암이 있는 오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만납니다. (2024년 10월 9일) 산봉우리들이 섬처럼 느껴지던 아침.. 10월의 휴일, 3일에는 무등산을 다녀왔구요9일에는 월출산을 갈 계획이었는데함께 갈 친구가 사정이 생겨 혼자 놀게 되었네요. 혼자 새벽에 월출산 오르기는 자신이 없어구례 사성암 위에 오산에서 일출을 보기로 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 여명은 짧고 해는 금방 뜹니다. 골을 가득 채운 운해그 위로 뜨는 아침 해 지리산 능선이 한 눈에 바.. 더보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사로-구례 천은사 여름 날씨가 무더워지니 자꾸만 시원한 그늘만 찾게 되네요. 6월에 다녀온 구례 천은사, 이즈음에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사로구례 천은사입니다.(2024년 6월 8일) 일주문 지나누각을 지나 비가 많이 오기 전이라저수지에 물이 별로 없던 시기였네요 지리산 자락의 고즈넉한 절집.. 툇마루에 앉아 지붕 끝의 용(?)이 귀엽네 하기도 하고요^^ 흰등이 걸린 절집 마당도 보구요 툇마루에 앉아 수국과 눈맞춤도 합니다 위쪽 전각으로 오릅니다 아침부터 먹이활동에 분주한 새들 일부러 만나러 .. 더보기 지리산 자락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절집-구례 화엄사 연기암 화엄사 능소화를 보러 간 날, 화엄사에서 보니지리산 능선에 운해가 출렁이네요. 능선의 운해를 만날까 싶어연기암을 오릅니다. 지리산 자락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절집, 구례 화엄사 연기암입니다.(2024년 7월 13일) 또 다른 여행자, 법당 앞에서 지리산과 섬진강 풍경을 눈에 담고 있더군요. 연기암까지는 차로 오를 수 있는 곳이지요. 걸어서 오르시는 분들도 제법 많더군요 주차장에 내리자전각 지붕 뒤로 지리산 능선과 운해가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암자로 오르는 길은 돌탑과 단풍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길입니다. 전에 없던 황금빛 마니차가 생겼네요 거대한 문수보살상이 지리산과 섬진강을 내려다 보고 계시네요 문수보살상 앞에서 바라본 .. 더보기 지리산 자락, 구불구불 곡선이 아름다운 구례 사포마을 다랭이논 해마다 가을이면 한번씩 꼭 찾게 되는 곳, 층층이 쌓인 논들, 그 논에 물을 댄 풍경이 궁금하여 길 나서봅니다. 지리산 자락, 구불구불 곡선이 아름다운 구례 사포마을 다랭이논입니다.(2024년 6월 1일) 대부분 논에 물이 대어져 있는데하늘에서 보니 그 느낌이 잘 나질 않네요. 일단 전체적인 풍경 한 장 그리고 저수지 근처에서다락논과 파란하늘을 장노출로 몇 장 담아봅니다 가을에는 벼에 가려서 다랭이논의 곡선이 눈으로는 잘 보이질 않더니봄에는 이리 이쁜 곡선을 보여줍니다 저수지 중간 즈음 논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내려가서 논가에 서봅니다. 모내기가 끝난 논들모가 작으니 .. 더보기 고택의 아름다운 봄-구례 운조루 목련나무 아래 숫돌 할아버지는 언젠가부터 나갔다 오실 때는 꼭 오래된 무언가를 들고 오셨다 그것들은 대바구니거나 반짇고리 등잔대이기도 가위 촛병 핑경이기도 했다 할머니가 좋아하는 것은 항아리였다 항아리들은 목련나무 아래 장꽝 근처에 모여 살았다 빈 것들도 많았다 그래도 늘어나는 항아리를 보고 할머니는 기뻐했다 그 장꽝 옆 수돗가에는 앞부분이 배고픈 듯 푸욱 패인 숫돌이 있었다 하도 오랜 세월 칼을 갈아 닳은 흔적이라며 할머니는 숫돌을 몹시 아끼고 자랑스러워 했다 칼 가는 일은 할아버지의 소일거리이기도 했기에 아무나 숫돌을 만지지 못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날은 목련꽃 환한 음력 2월 보름이었단다 주무실 시간에 다시 나온 할아버지는 칼을 모두 꺼내 정성껏 갈기 시작했단다 아휴, 자다 말고 느닷없이 칼은.. 더보기 여름 날은 간다-화엄사 구층암 화엄사를 들를 때면 빼놓지 않고 들르게 되는 곳, 화엄사의 암자 구층암입니다. 화엄사 8개 암자 중의 하나인 곳으로 소박함과 편안함, 자연스러움이 한데 모여 풍경을 이루는 곳이지요. 배롱나무 꽃 피고 지고.. 이렇게 여름 날은 갑니다. 화엄사 구층암입니다. (2023년 8월 5일)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큰절 화엄사, 이곳에는 원래 14개의 암자가있었다는데 지금은 8개의 암자만 남아 있습니다. 그 8개의 암자 중의 하나인 구층암.. 소박함과 편안함, 자연스러움이 한데 모여 풍경을이루는 곳입니다. 화엄사에서 구층암 가는 길 대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오릅니다 입구에 강아지 강렬한 인상을 주며 인사를 건네네요^^ 구층암을 많은이들이 찾게 하는 것, 바로 이 구층암 승방을 떠받치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과나무이.. 더보기 고혹적인 빛깔의 매화 향기에 물든 산사-화엄사/구례여행 봄밤... 비는 내리고, 산에는 구름이 내려왔다 올라가고, 산사는 환하게 불 밝히고 독경 소리는 멀리 울려 퍼집니다. 산에는 산벚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절집 한켠에 300년이 넘은 매화나무는 꽃등을 켠 듯 환합니다. 고혹적인 빛깔의 매화 향기에 물든 산사 화엄사 흑매입니다. (2023년 3월 24일)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매화 향기 가득합니다. 흑매, 홍매화 색이 붉다 못해 검붉어 흑매라고 불리운다는 매화~ 늘 이른 아침 보러가던 매화를 저녁에 보러갑니다. 산사가 내려다 보이는 곳, 퇴근 후에 올라봅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몇 분의 사진가들 이미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비 속의 흑매를.. 비 속의 산사를 담아 봅니다. 구름이 내려 앉았다 다시 올라가고 비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더보기 곳곳에 보물이 숨어있는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구례여행3 천년 고찰 지리산 화엄사 오래된 절집은 갈 때마다 늘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 각황전 앞 석등을 비롯하여 4사자 삼층석탑, 각황전, 동오층석탑, 서오층석탑 등 곳곳에 국보와 보물을 품고 있는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입니다. (2022년 11월 6일) 지난 봄에 흑매화 필 때 다녀오고 가을 날 다시 찾은 곳인데도 오래 서성이다 왔습니다. 사진은 지리산 자락에 둥글게 활짝 핀 아름다운 연꽃같은 화엄사의 전경입니다. 화엄사에서 빼놓지말고 보아야 할 4사자 3층석탑 지리산 자락을 병풍처럼 두르고 서 있습니다. 화엄사의 근원은 ‘대방광불화엄경’이라고 하지요. 화엄경.. ‘세상에 인연이 아닌 것은 없다’는 것이 화엄사상의 기본이라고도 합니다. 구례 사찰 여행... 사성암, 화엄사, 구층암, 연곡사를 다녀온 날, 화엄사.. 더보기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웅장한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곳-사성암/구례여행2 절벽 위에 기둥을 세워 지은 암자,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그 너머로 펼쳐진 구례 구만리 들판, 그리고 만복대, 노고단, 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이지요. 산사 마당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곳, 이곳은 구례 사성암입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과 웅장한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곳, 구례 사성암입니다. (2022년 11월 6일) 사성암에서 바라본 지리산 능선과 구례 들판과 읍내 풍경... 구례 사성암.. 보통 이른 새벽 운해 낀 일출을 보러 가끔 오르는 곳인데 아침 시간에 가니 차를 아래 주차장에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절집을 오릅니다. 굽이진 길을 오르면 바위 위에 살짝 얹어 놓은 듯한 대웅전과 약사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에 없었던 .. 더보기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구례여행 남도의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순천만을 가보면 그림같이 아름다운 갈대밭과 갯펄이 펼쳐지고, 산사로 향해보면 노랗고 빨간 가을이 살며시 내려와 앉아 있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은 산사를 만나러 갑니다.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 구례여행입니다. (2022년 11월 6일) 노란 융단을 깔아 놓은 것 같은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지리산 연곡사의 가을.... 1년에 두 번, 서울에 있는 지인들과 봄과 가을 여행, 지난 봄에는 남해여행을 이번 가을에는 구례여행을 합니다. 구례 사성암, 화엄사, 구층암, 연곡사로의 여행, 일명 절집 투어입니다. 먼저 갔던 사성암과 화엄사는 나중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단풍이 아름다웠던 구층암과 연곡사를 먼저 포스팅해봅니다. 산사와 어우러진 지리산의 가을 풍경들 편안하게 만나볼 수 .. 더보기 구름 바다가 흐른다-지리산의 아침 지리산....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산이지요^^ 지리산을 오르지는 못하고, 지리산을 지나치며 지리산의 아침을 담아봅니다. 구름 바다가 흐른다. 지리산의 아침입니다. (2022년 10월 1일) 지리산을 품고 있는 구례 들판과 운해가 찾아온 지리산이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해가 좀 더 뜨고 난 후, 지리산과 구례들판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은 10월 1일과 10월 8일에 담은 것을 함께 올려봅니다. 해가 뜨기 전... 하늘은 붉어지기 시작하고, 들판을 가득 메운 구름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지리산과 순천 완주간 고속도로를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구례 구만재쪽의 모습... 구례 구만재와 주변 풍경 지리산과 지리산 치즈랜드의 모습이네요. 반대편 산봉우리 위로 아침 빛이 스며듭니다. 구름에도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