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팔 여행(Nepal)

네팔의 다양한 민속의상들을 볼 수 있었던 네팔 민속춤-반차가르 민속쇼 붉은 빈디를 이마에 찍은 여인..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회전하고 뛰고.. 6명의 무희들이 네팔의 민속 의상들을 갈아입고 나옵니다. 단순한 리듬에 맞춰 바구니를 들고 돌기도 하고, 대나무 조각을 부딪쳐 소리를 내기도 하고.. 그리 화려한 공연은 아니었지만, 네팔의 다양한 민속 의상들.. 더보기
바나나 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 네팔의 꽃 낯선 곳을 여행 할 때면, 보이는 모든 것들이 새롭습니다. 네팔에서 만난 꽃들, 자주 보던 꽃들을 만날 때는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전에 보지 못했던 꽃을 만나면 새로웠구요^^ 바나나 꽃을 보았습니다. 자주 접하는 노오란 바나나, 먹어는 보았지만, 그 꽃이 어찌 피는지는 생각해 본적도 .. 더보기
우리네 옛 농촌 풍경처럼 느껴지던 네팔의 풍경들 카투만두나 포카라와 같은 도시를 벗어나면,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푸르른 들판에 소들은 풀을 뜯고, 아이는 엄마 곁을 맴돌고.. 우리네 농촌풍경처럼 느껴지던 네팔의 풍경들.. 그 소소한 풍경들을 올려봅니다. (2012년 2월 11일)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는 길 어디쯤.. 더보기
신발을 벗고, 마음을 내려놓고 돌아보는 붓다의 탄생지-룸비니 마야데비 사원 붓다의 탄생지 룸비니로 향햐는 길은 끝없는 들판으로 이어지고.. ‘맨발로 신(神)을 모시는 나라’답게 네팔 사람들은 소·양·원숭이 등 동물들과 평화롭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싯다르타 고타마... 그가 탄생하였다는 룸비니는 이제 불교의 성지순례지가 되어 있습니다. 인도와의 .. 더보기
히말라야 설산에서 녹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포카라에서 룸비니까지 사랑고트에서 안나푸르나 히말라야의 멋진 모습을 본 후에 붓다의 탄생지인 룸비니를 향해 출발합니다. 히말라야 설산에서 녹은 흐르는 계곡을 따라 가는 길입니다.(2012년 2월 12일) 설산에서 녹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초록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굽이굽이 도는 길, 황토빛 .. 더보기
8,000m가 넘는 히말라야 설산들을 만날 수 있는 곳-포카라 사랑고트 해발 높이 1592m... 그리 높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사랑고트.. 해발 8,000m가 넘는 히말라야 봉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 너무나 멋진 장소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랑고트에서 멋진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전경을 바라본 후, 사랑고트에서 하산합니다. 올라가며 보지 못.. 더보기
황홀한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를 만나다-사랑고트 일출 히말라야의 눈부신 산들이 호수같은 구름 위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마치 구름을 뚫고 올라온 신들의 세계를 고산 준봉들이 바치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황홀한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를 만나던 순간.. 히말라야 설산은 먼 곳에서 온 여행자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안아 줍니다. 포카라의 .. 더보기
네팔 사람들보다 관광객이 더 많았던 포카라 시장 여행을 떠나서 관광지만 둘러보고 오면, 어쩐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들을 보고와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 그래서 여행자는 시장을 둘러보는 걸 좋아합니다. 야채도 팔고, 생선도 팔고, 길거리 음식들도 팔고.. 떠들석하게 흥정하는 모습도 즐겁.. 더보기
지상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지하 암벽사이로 떨어지는 드문 형태의 폭포-데비스 폭포 포카라 페와 호수에서 4km의 거리에 위치한 ‘파탈레 찬고’ 지상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지하 암벽사이로 흘러 떨어지는 드문 형태의 폭포입니다. 1961년, Devi라는 이름의 스위스 여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죽은 이후, ‘Devi's Fall’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입니다. 그래서 파탈레 찬고 라는 .. 더보기
네팔 속에서 티베트를 만나 볼 수 있는 곳-포카라 티벳난민촌 호반의 도시 포카라에서 두번째로 찾은 곳은 티벳 난민촌입니다. 전세계 12만 명의 티베트 망명자들 중 약 12,000명이 네팔에 살고 있습니다. 1950년대 중국의 핍박이 거세지고 1959년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망명하면서 네팔에 티벳 난민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주로 카트만두.. 더보기
포카라의 심장으로 불리우며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곳-페와호수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 거리에 위치한 포카라는 네팔 제2 도시이자 유명한 휴양도시입니다. 카트만두가 네팔의 문화적 중추라면 포카라는 네팔 여행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포카라 중심부에 위치한 페와 호수는 히말라야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호수입니다. 포카라.. 더보기
옛스런 시골언덕을 따라 가는 길-카투만두에서 포카라 206km..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의 거리입니다. 이 길을 여섯 시간을 걸려 갑니다. 우리나라의 도로를 생각한다면, 두 시간이면 갈 거리를 여섯 시간에? 하는 의문이 드는 분들 계실겁니다. 도로의 상태가 그리 좋질 않으니 차로 여섯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여섯 시간이 결코.. 더보기
스투파를 한 바퀴 돌면 불경을 1000번 읽는 것만큼 공덕을 쌓는다는 보드나트 사원 동양 최대의 불교석탑. 티베트불교의 오랜 순례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투파(stupa, 불탑)가 세워져 있는 곳, 세상 어디를 가도 보드나트 같은 곳은 이 세상에 없다는 곳. 과거 붓다가 고향을 찾아가던 중 쉬면서 기도하던 곳에 세워졌다는 곳.. 보드나트 사원을 지칭하는 많은 말들입니다. .. 더보기
시끌벅적 복잡하지만 다채로운 색채와 볼거리로 가득한 도시-네팔 카투만두 여행의 힘은 어떤 것일까요? 길 위의 시간은 즐거움이 되기도 하지만, 때론 힘겨움이 되기도 하는.. 그런데도 늘 여행자를 이끄는 시간들.. 여행의 힘은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로 자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