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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여행(Nepal)

우리네 옛 농촌 풍경처럼 느껴지던 네팔의 풍경들

 

 

 

카투만두나 포카라와 같은 도시를 벗어나면,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푸르른 들판에 소들은 풀을 뜯고,

아이는 엄마 곁을 맴돌고..

 

우리네 농촌풍경처럼 느껴지던 네팔의 풍경들..

그 소소한 풍경들을 올려봅니다. (2012년 2월 11일)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는 길 어디쯤..

휴게소 앞쪽에 작은 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드리워진 금줄(?)

마치 장을 담그고 새끼줄을 드리워 놓고, 출산 후에 드리워 놓은 금줄을 떠올리게 합니다.

 

 

 

 

산자락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마을..

 

 

 

 

멀리로 히말라야 설산이 병풍처럼 서 있는 작은 마을..

 

 

 

 

마을 입구에는 인도나 네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은 사원..

 

 

 

 

안을 들여다 보니, 형체를 알 수 없는 돌무더기(?)

버스 운전기사에게 물어보니

염소라고 합니다.

 

이 사원은 염소를 모시는 사원이라

돌로 염소 형태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풀을 한무더기 지고 가는 아이들,

염소를 키우는 집 아이들이랍니다.

염소를 먹이기 위해 풀을 베어 가는 거라고 하네요.

 

힘든 일을 하면서도 표정은 해맑은 아이들입니다^^

 

 

 

 

그리 높지않은 산을 만나면,

어디선가 본 듯한 반가운 마음도 드는 길입니다.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는 길 중간에

들렀던 리조트..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대나무들

둥글게 터널을 이루어진 길을 지나..

 

 

 

 

네팔 사람들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았던 곳입니다.

 

 

 

 

깔끔한 내부, 따뜻한 점심을 먹고,

잠깐의 휴식..

 

 

 

 

입구의 조각상들도 담아 봅니다.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던 리조트..

 

 

 

 

결혼한 여자들이 이마에 바른다는 반디를 하신..

표정 독특하십니다~

 

 

 

 

이곳에서 만난 카샤라는 아이~

 

 

 

 

츄파춥스를 하나 주었는데,

껍질째 입에 넣습니다.

 

아이 엄마가 껍질을 벗겨 주겠다는데

아예 입 속에 사탕을 넣어버립니다^^

 

엄마에게 화를 내기 직전의 얼굴입니다. ㅎㅎ

 

 

 

 

나무들 길게 그림자를 드리우는 낮시간..

 

 

 

 

 

 

 

 

 

 

 

 

 

 

이날 제일 가슴 아팠던 아이들..

 

 

 

 

햇살이 좋았던 하루..

보이는 곳곳에 빨래가 널려 있는 모습은 어쩐지 정겹기까지 합니다.

 

 

 

 

일반 가정집 꼭대기에도 스투파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들의 나라~ 네팔..

그 이름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