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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안산으로 튤립 보러 오세요!- 안산튤립축제

사랑의 고백이란 꽃말을 가진 튤립 20만 송이가 안산시 상록구 안산천변(성포동⇔고잔동) 8Km 일대에 활짝 피었으며 작년 11월 20,000㎡ 규모로 안산천변에 파종한 튤립은 올 4월초부터 개화가 시작돼 오는 19일이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합니다.

 튤립의 전설은

로마 성 밖에 사는 한 소녀가 세 명의 기사로부터 각각 가보인 왕관, 검, 금괴를 선물로 받고 그들의 청혼을 거절하지 못하고 고민을 하다가 끝내 꽃의 여신 플로라에게 간청을 해서 꽃으로 변해 버렸다고 하네요. 꽃봉오리는 왕관, 입사귀는 검, 뿌리는 금괴가 변한 모양의 꽃이라고....

 

 

 몇 군데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무리를 지어 있는 것이 화사해 보이는 듯 하지만, 꽃 한 송이, 송이마다 화려함을 갖고 있습니다. 왕관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듯 합니다.

 4월 16일날 찍은 사진이라 군데 군데 피지 않은 꽃들이 보입니다. 며칠 간 여름 날씨 같았던 탓에 활~짝 피었을 듯 합니다.

 노란색...

빨간색...

색색의 튤립이 곳곳에서 활짝 웃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튤립 향기가 솔~ 솔~ 납니다.

 

 

 노란색과 빨간색 꽃잎을 함께 갖고 있는 꽃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꽃들이 서로 그리워하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안산천 한가운데는 조그만 모형배에 꽃을 심어 띄어놓았네요.

                          

 

 

                        

                       

 

 의자에 잠시 앉아 쉬었다 가봅니다.

                        

 

 

 

                       

                         

 

 

 

 군계일학

이럴때 쓰는 말이겠지요?

 강물은 나무의 얼굴도 비춰주고...

긴 꽃길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아저씨의 등 뒤에서는 꽃들이 부릅니다.

 활짝 핀 튤립

                        

 

 

 

 

 

                          

 

                         

 

 붉은 튤립은 강렬함으로 다가옵니다.

 둑 위로 올라서니 패랭이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19일에는 관현악연주와 성악가, 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클래식 음악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나무분재 전시, 조랑말타기등도 준비한다고 하구요.

물론 입장료는 없구요.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