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원앙 따라 졸졸~
조금 용감한 녀석들은 엄마 눈에서 멀어져 딴짓을 하기도 하구요.
남원 광한루 연못의 원앙 유조들,
너무 귀여워서 몇 장 더 올려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이곳의 귀요미는 나!
남원 광한루 원앙 유조입니다.(2024년 5월 24일)
많은 분들이 여쭤 보셨던
아빠 원앙은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자면,
안보이더군요.
원앙 수컷은 색이 화려해서
눈에 띄지 않을리 없는데,
원앙 암컷만 보이고 수컷이 안보이더군요.
엄마 원앙이 아기 원앙들 15마리를
데리고 이곳 저곳 다니더군요.
아기 원앙 모습들 올려봅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빨간 잉어가 저리 가까이 지나가는데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더군요.
사람들이 주는 잉어밥을 사이좋게
나눠 먹는 관계라 그러한 듯요..
솜털이 보송보송합니다
빨간 철쭉 꽃을 먹는건가 하고
이건 먹는게 아닌 것 같아,
돌아서 가는 걸로..
꽃잎이 먹는건가 하고
다른 녀석이 물고
맛보고
결국 먹는 것이 아닌 걸로.. ㅎ
작고 귀여운 원앙 유조들..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쑥쑥 잘 자라서
올해도 광한루 연못을 가득 채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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