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보다 작은 새가 나무에 날아옵니다.
나무 위를 이쪽 저쪽 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빠르기는 엄청 빨라 찍기가 쉽지 않았던 녀석..
새가 있는 풍경,
동고비 육추입니다. (2024년 5월 25일)
둥지에서 나오는 순간~
둥지 주변에서 경계를 하느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부모새들입니다.
먹이를 물고 와서도 바로 들어가질 않습니다.
둥지에 들어가고 나서
고개를 내밀고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타고 걸어서 나무 꼭대기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아기 새의 변을 물고 나오는 순간
이 순간에 날아가는데
늘 핀을 못맞춰서 ㅠㅠ
먹이는 작은 곤충부터
다양하게 물고 오더군요
거의 10분 15분 간격으로
정말 부지런하게 아기 새들을 먹입니다
날아가는 순간
꼬리부분 색이 이쁜 녀석입니다
둥지에서 날아서 나오는 모습도
다시 보고 싶고,
아기 새들도 보고 싶었는데,
며칠 후에 가보니 둥지가 비어 있었다네요.
이소를 한 건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좀 걱정이 되었던 동고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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