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파래가 돌들을 뒤덮은 해변,
그 해변 위로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장노출로 물이 들어오는 풍경을 담고선
몽환의 아침바다라 불러봅니다.
몽환의 아침바다
보성 바다스토리 일출입니다. (2024년 2월 12일)
아침 일출 시간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날,
보성 바다스토리 리조트 앞 해변에 서봅니다.
초록으로 뒤덮힌 해변,
그 위로 해가 떠오릅니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해
보이는 모든 곳들이 초록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장노출로 물이 들어오는 걸 담아봅니다
해도 떠오르고..
조금씩 위로 떠오르는 해
초록의 이끼 위에 안개처럼 표현이 되는
바닷물...
황금빛과 초록의 만남
바다 위에 반짝이는 윤슬...
해변 끝자락에도 이런 바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망원렌즈로 가까이 담아보면 이런 모습~
반대편 해변
새들도 날아가는 아침
다시 장노출로
해변 끝의 데크도 장노출로 한 장
바다에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그래도 풍경이 되어주는 곳입니다
바닷가에서 놀다온 아침...
초록빛이 아직 좋다고 하니
다시 가게 될 것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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