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매화향기 따라 봄마중을 나서봅니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는
매화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느라 바쁜 즈음,
노란 산수유도 살포시 얼굴을 내밀어 봅니다.
노오란 산수유 수천그루가 한꺼번에 모여
노란 꽃무리를 이루는 곳,
구례 산동에 핀 산수유를 만나러 갑니다.
눈 덮힌 지리산 자락 아래
꽃들은 소리없이 피어나는 봄입니다.
구례 산수유 꽃축제입니다. (2024년 3월 1일)
어제 3월 1일에 다녀온 구례 산수유 마을입니다
다들 구례 산수유 꽃 개화상황을 궁금해 하시니
몇 장 올려봅니다
꽃은 50프로 정도 핀 상태입니다
어제는 지리산에는 눈이 쌓여 있고
노란 꽃들 그 아래 피어납니다
계곡의 물과 함께 몇 장 담아봅니다
노란 봄마중은 언제나 설레임이네요
주말 오후네요
따스한 봄마중하시는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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