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으로
단풍으로 만났던 가을을
이제 보내야 할 때가 다가옵니다.
진안 마이산 광대봉을 다녀온 날,
산을 내려와 만났던 코스모스 군락지...
마이산의 고장,
진안에서 만난 가을입니다. (2022년 10월 16일)
아직 추수 전이었던
황금빛 들녘과 어우러진 코스모스...
한없이 걷고만 싶었던 꽃길...
마이산과 코스모스...
그 어우러짐이 좋아 셔터를 누르고 또 눌러봅니다
지금은 다 지고 없을...
빛났던 순간....
아침부터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가을을 보내야 함을 실감해봅니다.
따스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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