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대지...
나뭇가지마다 눈이 수북히 쌓여 있고,
산과 들판도 흰 외투를 입은 풍경...
지난 며칠 남도 풍경입니다.
얼어붙은 대지,
그 위에 펼쳐진 설경...
남원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2022년 12월 24일)
요 며칠 남도는 연일
눈...
눈...
출퇴근이 좀 힘들었던 며칠이었지요.
이른 아침 출근 길에 들른 휴게소
가지마다 눈을 이고 있는 나무들
눈 의자...
앉아보면 포근할 것 같은^^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설국입니다.
지붕에 눈이 덮힌 마을은
동화 속 마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다른 휴게소,
다시 멈춰봅니다.
지리산 능선 위로 아침 해가 뜨고,
눈 덮힌 남원 시내 풍경이
좀 춥게 느껴집니다.
휴게소 풍경 몇 장 담아봅니다
하늘빛이 변해가는 시간....
눈이 이만큼 쌓였네요.
퇴근 길에 다시 같은 자리에 서 봅니다
오후의 햇살은
산맥을 더 웅장하게 보이게 합니다
다시 길 위로 나서야 할 시간입니다.
2022년 한 해가 이제 1주일 남았네요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는 날 되시구요.
추위에도 따스하게 보내시는 한 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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