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의 계절이지요.
코스모스를 만나고,
이제는 오색으로 물든 단풍을 만나러 길 나서봅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지리산의 가을입니다. (2022년 10월 22일)
지리산 자락은 온통 붉은빛, 노란빛..
은빛 억새는 바람에 흔들거리고,
그 뒤의 산은 화려한 색으로 옷을 바꿔입고 있습니다.
붉은 단풍...
노란 단풍....
지리산의 가을은 한눈에 바라봅니다.
이리 아름다운 가을인데,
참 짧은 가을이기도 합니다.
지리산 골짜기마다 내려앉은 가을...
이제 환한 가을빛 속으로
걸어 들어가봅니다.
사방을 둘러보니
온통 빛나는 가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다 못해,
핏빛으로 진한...
차 유리창에 내려앉은 가을도 고와서
살포시 모셔와봅니다.
조금 더 걷자
은빛 억새를 만납니다.
담쟁이 덩쿨도 물들어 가는 가을이로군요
가을을 만나러
성삼재 휴게소까지 올라보기로 합니다
성삼재에서 바라본 노고단...
성삼재에서 바라본 시암재 휴게소
성삼재에서 바라본 구례 산동
성삼재에서 바라본 지리산
가을,
참 좋은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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