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습한 날씨,
잡목이 우거진 숲 속,
노랑망사 드레스를 입은 요정들이
춤추는 것 같은 모습을 한 버섯을 만납니다.
드레스버섯이라고도 불리우는
아름다운 버섯,
신비로운 자연,
노랑망태버섯입니다. (2022년 8월 7일)
1주일 간격으로 두 번 찾은 노랑망태버섯,
반하지 않을 수 없었던...
빛샤워 중^^
반대편에서 담아보는 노랑망태버섯
또 다른 버섯을 만납니다
바위 틈에 뿌리내린 버섯..
또 다른 버섯,
노랑 망사가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변해가는 모습을 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절집 고목 아래 버섯이 한무더기로~
요즘처럼 습한 날씨를
좋아하는 버섯들이 많이 자라는 것 같습니다
대숲에 흰망태버섯이 있다하여 찾아간 길,
하얀망태버섯은 못 만나고
대숲 앞에 해바라기랑
독특하게 생긴 버섯만 만나고 옵니다
하얀망태버섯은 시기가 지난 듯 하네요.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 합니다
햇살을 품은 거미줄...
노랑망태버섯이 변해가는 모습을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담은 날이었네요.
올해 처음 본 노랑망태버섯,
내년에도 또 길나서게 될 듯 합니다.
어느새 주말이네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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