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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아름다운 지리산의 가을-뱀사골 단풍

 

커다란 바위들 사이로

청정한 물이 흘러 내리고, 

붉은 단풍은 바람에 흔들리는 곳... 

 

지리산 자락은 온통 붉은빛, 노란빛.. 

그 중에서도 뱀사골 계곡에 가을이 내려 앉았습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가을, 

뱀사골 단풍입니다. (2020년 10월 31일, 11월 8일)

 

 

 

 

지리산의 가을 단풍, 

뱀사골 계곡과 피아골 계곡에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지요. 

 

 

 

지리산 뱀사골 계곡, 

입구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감들이 반겨줍니다. 

 

 

 

붉은 단풍들, 

 

 

 

10월 31일에 다녀오고, 

11월 8일에 다녀온 곳입니다. 

날짜와 상관없이 사진을 함께 올려봅니다. 

 

 

 

11월에는 이제 단풍이 좀 많이 지고 있더군요. 

 

 

 

빛이 좋은 날~

 

 

 

지고 있는 단풍도 아름다운... 

 

 

 

계곡 속에 내려앉은 가을을 모셔와 봅니다. 

 

 

 

 

 

 

 

 

 

 

 

조금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곳, 

 

 

 

만산홍엽이란 말이 생각나던 곳.. 

 

 

 

 

 

 

 

같은 단풍, 

다른 느낌으로~

 

 

 

땅 위에 별이 뜬 것 같은, 

 

 

 

계곡 옆에 놓인 데크를 따라 걷는 길, 

트레킹하듯 걷기에 좋은 길입니다. 

 

 

 

단풍잎들 속에서 돋보이던 초록잎새.. 

 

 

 

 

 

 

 

지리산 뱀사골 요룡대~

용이 승천하려고 머리를 흔들고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요룡대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1주일 뒤에 같은 장소, 

단풍이 지고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을 들면 산 위에 내려앉은 단풍

 

 

 

고개를 숙이면 물가에 내려앉은 가을.. 

 

 

 

 

 

 

 

맑고 깨끗한 물 위로도 가을이 내려앉습니다. 

 

 

 

가을을 향해 걷는 길..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도 좋은, 

 

 

 

나란히 걸어도 좋은.. 

 

 

 

 

 

 

 

마지막 잎새의 느낌으로~

 

가을의 끝자락이네요. 

남은 가을들이 아쉬움을 불러오는 요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