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싱그러운 녹음..
화사한 꽃들, 살랑이며 부는 바람,
이 모든 것들이 모여 한 계절을 만들어갑니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장미가 활짝 피어 있고,
눈부신 자태를 뽐내는 작약이 피어 있는 곳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산책을 나섭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여름풍경입니다.(2020년 5월 16일)
순천만 국가정원 입구,
화사한 장미가 여행자를 맞이해 줍니다.
안쪽에도 장미의 정원이 따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화사한 작약꽃을 만납니다.
호수가에 활짝 핀 작약~
초록과 어우러진 꽃들이 좋은 날입니다.
테두리에 고운 빛을 두른 꽃~
철쭉인 듯도,
아닌 듯도~
돌담 위에 핀 해당화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되네요.
그리고 다시 만난 작약~
한옥과 어우러진 작약 꽃밭이네요.
담장 옆에 피어 눈길을 끌던 작약꽃~
이제 막 피기 시작하던 금계국
마아가렛도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깜찍한 조형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장미,
장미,
그리고 작약...
화사함이 배가 되는 듯 하네요.
순천만 국가정원 사이로 흐르는 동천에는
한가로이 배를 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한가로운 오후,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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