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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

바닷길 끝에서 만난 외로운 섬, 홍도에서 만난 해넘이-홍도 여행



푸른 바다, 파란 하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섬..


우리나라에는 3902개의 섬들이 있다고 하지요.

바다에 떠있는 빛나는 별들인 셈입니다.


바닷길 끝에서 만난 외로운 섬, 홍도..

홍도에서 만난 해넘이입니다. (2019년 5월 22일)


사진은 홍도 일몰전망대에서 바라본

홍도의 일몰입니다.





푸르던 하늘이 붉어지는 시간,

하늘빛이 변해가는 걸 보는 일은 언제나 즐거움입니다.





홍도 등대, 홍도 일출 전망대에 이어서 찾은 곳은

홍도 일몰전망대...


해가 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일몰전망대에서 홍도 풍경을 담아 보기로 합니다.





홍도 일출전망대에서는 홍도의 앞 얼굴을 보여 주었다면,

일몰 전망대에서는 홍도의 뒤 얼굴을 보여줍니다.





먼저 뒤쪽에서 바라본 홍도 1구 마을과 등대~





뒤쪽의 방파제와 홍도 몽돌해변~





멀리 2구 마을에 자리한 등대가 살짝 얼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등산로가 없어 가보지 못했던 홍도의 오른편~





기암괴석들 자리한 절경입니다.

















양 날개를 펴고 앉은 한마리 새처럼 느껴지는 홍도입니다.























해가 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아래로 내려가 몽돌해변을 담아 봅니다.











긴 세월,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 놓은 둥근 돌들

햇살에 반짝입니다.





몽돌 해변 옆에 자리한 방파제~





그 끝에 서서 바라본 홍도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작은 바위 위에 앉은 홍도의 새들~





날개를 펴 보이기도 하고...





돌틈에 핀 꽃도 담아보며

다시 홍도 일몰 전망대로 향합니다.





일몰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도의 모습





좀 전에 다녀왔던 방파제와 몽돌 전망대의 모습도 바라보입니다.

















빛나는 홍도의 오후를

액자 속에 남깁니다.












일몰 전망대에서 해넘이를 이틀 동안 담았습니다.

이틀에 걸친 일몰~

비슷한 듯, 다른 듯한 일몰...


















































































지는 햇살을 받고 붉게 변해가는 홍도,

이래서 이름이 홍도라지요.





다시 이틀 째 해넘이입니다.





전날과 비슷한 듯한 해넘이~





황금빛으로 물든 시간...

















































섬에서의 해무와 함께하는 일몰을 기대하였으나

여행이란 늘 그런 것이지요.





기대에는 못미쳐도

보여주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만족하는 것...











늘 서있던 자리가 아닌,

새로운 자리에 서는 일..





그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시간...





홍도에서 일몰을 보고 내려가면,

저녁 먹을 곳이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

이틀 동안 분식집에서 저녁을 먹었네요. ㅎ

해가 지고나면 8시가 다 된 시간이라

다들 문을 닫았더라구요.

혹 홍도 가시는 분들,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