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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봄, 노란빛에 물들다-남해 두모마을, 다초지/남해 여행



바람이 붑니다.

눈앞에 펼쳐진 노란 유채꽃들이 그 바람에 몸을 맡깁니다

바람에 몸을 기대 누웠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유채꽃들...

 

환한 노란빛...

봄을 대표하는 그 빛나는 빛깔이

온통 눈앞에 가득합니다.


봄, 노란빛에 물들다

남해 두모마을과 다초지입니다. (2019년 4월 4일)





벚꽃이 있는 풍경,

그 아래 펼쳐진 노란 유채밭,

함께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이 됩니다.





그리고 들렀던 남해 다초지,

예전에는 튜울립을 심어 놓았던 곳인데

이제는 노란 유채꽃이 가득합니다.





남해로의 여행,

남해의 봄빛이 그리워 길 나서봅니다.





하늘에서 담은 두모마을 풍경,





다랭이논들 하나하나가 조각보을 대어 놓은 듯 합니다.























파노라마로도 한장 담아 봅니다.





벚꽃과 어우러진 노란빛이 환한 곳~





눈을 들어 산을 바라보면,

산에는 연초록빛 봄이 오고 있습니다.






카메라 하나 들고,

마을 주변을 돌아보기~





손을 대면 노란물이 묻어 나올 것만 같은...











사방에 가득한 봄빛이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금산 남서쪽 자락에 자리한 상주면 양아리 두모마을..

뒤로는 금산이 바라보이고 그 아래 자리한 작은 마을은

바다를 품고 있는 곳이지요











계단식 논들 사이를 오르내리며

노란 봄을 담습니다.




























바다를 품은 두모마을,

바다빛깔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길은 어디론가로 이어지고,





떠나고, 돌아오는 곳...





조금 위로 오르니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다를 품은 마을,

바다를 품은 봄이 펼쳐집니다.





두모 마을 유채꽃 축제...











길은 다초지로 이어집니다.





이곳에도 노란빛이 가득합니다.











다초지 건너의 앞산에도 봄이 가득합니다.

요즘은 산을 보면 저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다초지에 새로 만들어진 데크를 따라 걷습니다.











벚꽃은 지고 있고,





유채는 피기 시작하였던 곳,





남해 다초지, 두모마을, 미조항, 삼천포 대교로 이어진 하루였는데

오랜만에 찾은 남해는 좀 낯설더군요.

그래도 노란 봄빛을 따라 가는 길,

언제나 설레임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