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그 푸르름에 물들고 싶은 날,
무작정 길 떠나게 하는 가을입니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입니다. (2017년 10월 4일)
몇 년만에 찾은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
새로운 기차역이 들어서
처음엔 좀 어리둥절 하였던 여행자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들이 좋아
천천히 걸으며 돌아보았던 코스모스 축제장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빛 코스모스를 한 장 담아봅니다.
중간에 자리한 전망대에 오르니
너른 벌판에 자리한 축제장이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옛 기차길에선 레일바이크가 신나게 달립니다.
가을 꽃, 코스모스..
활짝 핀 코스모스에서 가을을 느낍니다.
추석 연휴에 다녀온 곳이라
함께 간 조카가 모델이 되어 줍니다.
한켠에서는 메밀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새로 지은 북천역 앞에서는 호박 축제가 한창입니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장을 둘러보고
하동 금오산 전망대까지 돌아보고 온 날이었습니다
축제장 근처에 자리한 이병주 문학관까지 둘러보고 오면
좋은 여행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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