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이 떠 있는 섬들을 다리로 잇고,
그 다리로 이어진 길은
커다란 섬, 남해를 향해 이어집니다.
사천 각산 398m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시원스럽게 펼쳐진 남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사천 바다 케이블카입니다.
삼천포 해상 케이블카라고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2019년 4월 4일)
각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놓고 두번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삼천포 대교 부근의 유채를 담으러 나선 길이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유채꽃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
다리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도 담아 봅니다.
요즘 여행을 가보면,
우리나라에 제일 많이 생기는 것들이
출렁다리와 케이블카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질 정도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편하게 볼 수 있다니
인간에게 좋은 것이지만,
과연 자연에게도 그러한지 걱정이긴 합니다.
일단, 생기고 난 후의 편리한 문명의 이기,
이용해봐야겠지요?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삼천포 대교 건너편에 자리한 대방 정류장에서 케이블카에 탑승합니다.
케이블카는 바다쪽을 향해 갑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발 아래 펼쳐집니다.
작은 섬들, 죽방렴도 보이구요.
초양도에 자리한 돛단배 형상의 일몰 전망대도 바라 보이고,
그 뒤에 자리한 공원도 바라보입니다.
초양 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케이블카를 타거나 내릴 수 없으며
그냥 돌아서 다시 왔던 쪽으로 향합니다.
초양도의 노란 유채밭,
삼천포 대교의 모습이 보이는가 싶더니,
또 다른 대교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천의 바다 끝자락,
등대가 있는 풍경..
그리고 번화한 도시의 모습이 바라보입니다.
케이블카는 처음 탔던 대방 정류장을 지나 각산을 향해 오릅니다,
발 아래 대방사가 바라보입니다.
각산 정류장을 향해 오르는 케이블카,
산에는 봄꽃들 피어 있는 곳,
각산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3층에 자리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해가 지는 시간,
남해 바다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뒤쪽으로는 산들이 이어지는 곳,
산 너머의 바다...
진달래 핀 산길을 올라 각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바다를 눈앞에 두고 자리한 각산 전망대
그곳에 서면 수많은 섬들이 자리한 남해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참 아름다운 우리나라입니다.
사량도, 연화도, 욕지도, 수우도, 추도, 두미도, 신수도, 씨앗섬, 장구섬...
안내도에 적힌 이름들을 하나하나 불러봅니다.
통영의 섬들까지 바라보이는 바다...
이제 슬슬 하산하여야 할 시간이로군요.
해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처음 왔던 대방 정류장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곳,
남해 바다는 언제나 멋짐입니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 이용요금 올려 놓으니 참고 하시길~
사천바다케이블카 이용료
구분 | 왕복요금(원) | 편도요금(원) | 비고 | |||
---|---|---|---|---|---|---|
개인요금 | 단체요금 | 개인요금 | 단체요금 | |||
일반캐빈 | 대인 | 15,000 | 14,000 | 9,000 | 8,000 | 1명 요금 |
소인 | 12,000 | 11,000 | 6,000 | 5,000 | ||
크리스탈 캐빈 | 대인 | 20,000 | 19,000 | 12,000 | 11,000 | |
소인 | 17,000 | 16,000 | 9,000 | 8,000 |
'부산,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우는 합천 황매산의 봄 (0) | 2019.05.13 |
---|---|
아름다운 남해 바다, 그리고 봄-삼천포 대교 (0) | 2019.05.02 |
봄, 노란빛에 물들다-남해 두모마을, 다초지/남해 여행 (0) | 2019.04.17 |
매혹적인 다도해 풍경이 펼쳐지는 곳-하동 금오산 전망대 (0) | 2017.12.05 |
무작정 길 떠나게 하는 가을-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0) | 2017.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