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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북한산 자락의 고즈넉한 풍경-은평 한옥마을, 셋이서 문학관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마을,

은평 한옥마을,

진관사를 가기 위해 오르다 발길을 멈춘 곳,


발 아래는 계곡물이 흐르고,

초록이 가득한 느티나무들

눈길을 붙드는 곳,


북한산 자락의 고즈넉한 풍경,

은평 한옥마을과 셋이서 문학관입니다. (2018년 5월 13일)






아름드리 느티나무들 아름다워서

한참을 서성이게 하던 곳,

조금 뒤로 오르면 진관사를 지나

북한산을 만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은평 한옥마을,

아름다운 한옥들이 나무와 숲과 어우러져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셋이서 문학관과 삼각산 금암미술관에 들려 봅니다.





셋이서 문학관은

<도적놈 셋이서>란 시화집으로 만나 세 작가,

천 상병, 이 외수, 중광 스님을 기리기 위한 곳입니다,





돌담 아래 장독들,











작은 굴뚝,





부뚜막, 처마, 툇마루,

외부의 풍경들이 이끌려 이리저리 걷다보니,





셋이서 문학관과 담을 나란히 한

삼각산 금암미술관을 먼저 들러보게 됩니다.





개관전으로 흥취라는 이름의 전시가 한창입니다.





한국적인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2층에는 시조시인 이근배 시인의 서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암미술관을 나와 이제 셋이서 문학관으로..










이외수 작가,





중광스님,

















셋이서 문학관 2층에서 바라본 풍경,





천상병 시인,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만난 문학관과 미술관입니다.





셋이서 문학관 1층에 자리한 나눔의 공간,

시와 수필과 소설이 함께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나만의 문집 만들기도 할 수 있는 곳~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좀 차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가을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