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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따사로운 봄날의 산책-일산 호수 공원



화창한 봄날,

무작정 길을 나섭니다.

눈길 마주치는 곳마다, 봄빛이 가득합니다.


따사로운 봄날의 산책,

일산 호수 공원입니다.(2016년 4월 10일)




환한 벚꽃 터널 아래,

빛나는 시간을 만끽하는 연인들..





겨울과 봄..

아직 잎새가 나지 않은 키 큰 나무들은 겨울 어디쯤,

한 가운데 자리한 벚꽃은 봄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개나리와 벚꽃의 만남..

꽃 그늘 아래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가지를 늘어뜨린 벚꽃





하늘을 올려다보면, 온통 꽃 세상..





지는 꽃도 아름다운 봄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초록~





그저 카메라 하나 들고,

천천히 걷기에 좋은 날...





만개한 봄,





어디선가 날아온 작은 새 한마리,





열매를 먹느라 분주한 아침입니다.


















목련, 개나리, 벚꽃, 철쭉이 모두 한자리에 피었던 작년 봄..


















눈부신 봄날,

한없이 걸어도 좋을 것만 같은 날..





온 세상이 색색으로 물들며 오는 봄입니다.

한데 황사가 잦아서 안타까운 요즘이기도 합니다.

건강 챙기시는 봄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