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집하면 주로 고요한 산사를 떠올리곤 하는데,
도심 한복판
빌딩 숲에 둘러싸인 절집
봉은사를 다녀왔습니다. (2016년 5월 5일)
일주문을 들어서면 붉게 불 밝힌 연등들..
ㅇ오래전에는 수도산의 산사였다고 하는데
개발로 인해 이제는 도시의 빌딩 숲에 둘러싸인 사찰이 되었다지요.
그래도 고즈넉함을 품고 있는 절집입니다.
백등도 내걸린..
죽은 이들을 기리기 위함이겠지요?
불이문을 지나
절집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길..
풀숲의 작은 꽃이 여행자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서울,경기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려한 붉은 꽃들의 유혹-부천 상동 호수공원 양귀비 (0) | 2016.06.01 |
---|---|
노랗게 흔들리며 오는 봄-서래섬 유채꽃 축제 (0) | 2016.05.20 |
환하게 피어나는 봄-여의도 벚꽃 축제. (0) | 2016.04.14 |
도심의 가을, 노랗게 물들다-올림픽공원 위례성길 은행나무 (0) | 2015.11.12 |
비 오는 가을날의 수채화-양평 용문사 (0) | 2015.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