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이제 멀리 나서지 않아도 가을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듯 합니다.
길가에 줄지어 선 은행나무들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는 이들에게
기쁨이 되어주는 요즘입니다.
비 오는 가을 날
우산 하나 받혀들고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노랗게 물든 가을을
낙엽을 밟으며 만나러 갑니다
오랜만에 찾은 올림픽 공원 위례성 길..
가을은 노란빛뿐만 아니라
다양한 빛깔로 깊어만 갑니다.
노랗게 물든, 도심의 가을..
바라만 보아도 좋은 가을날입니다
2015년 11월 8일 올림픽 공원 위례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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