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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바람 불어 좋은 날-현포항에서 천부항까지/울릉도 여행

 

 

 

푸르름이 그냥 좋은 날이 있습니다.

파란 물빛과 푸른 하늘

그리고 파도치는 바다..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시원해지는 풍경들..

울릉도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하는 풍경들이지요.

 

바람불어 좋은 날

울릉도 현포항에서 천부항까지입니다.(2013년 11월 4일)

 

 

 

 

천부항에서 바라본 울릉도의 일몰

바다와 하늘과 구름과 송곳봉이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출발하여 하루종일 가다서다를 반복하던 날

현포항에서 발걸음이 저절로 멈춰집니다.

 

 

 

 

울릉도에 올 때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지요

코끼리 바위(공암)의 모습도 담구요

그런데 저 바위 볼수록 코끼리를 닮긴 하였네요.

 

 

 

 

현포항 방파제 끝에 서서 노인봉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파도치는 바다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해안도로

 

 

 

 

갈매기들 날아 오르는 바다..

 

 

 

 

이곳이 울릉도임을 실감케하는 하얀 오징어 등대까지..

바라보고 있으면 그저 편안해지는 풍경들입니다.

 

 

 

 

일렁이는 바다를 헤치며 출항하는 배는

흰 포말을 그리며 바다를 향해 나아갑니다.

 

 

 

 

바다를 향해 서있는 언덕 위의 집

아름다운 섬, 아름다운 집에 눈길을 주기도 하구요

 

 

 

 

빨간 등대 뒤로 자리한 아름다운 항구

아름다운 마을, 현포항입니다.

 

 

 

 

파도치는 바닷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여행자^^

 

 

 

 

자연이 그려내는 그림은 언제나 멋진 풍경화입니다.

 

 

 

 

 

 

 

 

 

 

 

바다 위에도 코끼리 바위가 있더니

육지 위에도 코끼리가 있네요^^

긴 코끼리 코 아래를 통과하여 해안을 따라 달립니다.

 

 

 

 

파도치는 바다와 함께 자리한 천부항

 

 

 

 

올해 3월 개장한다던 울릉도 수중전망대

지금쯤 개장 하였을려나요?

 

 

 

 

삼선암 지나 관음도까지 둘러보고

다시 울릉도 도동항으로 가는 길

 

 

 

 

산 위로 해가 집니다.

 

 

 

 

하늘을 물들이며 지는 해..

 

 

 

 

해는 지고

 

 

 

 

그래도 하늘은 붉은 빛을 품고 있는 시간,

 

 

 

 

그 변해가는 하늘빛을 바라보며

서성이는 시간들..

 

 

 

 

다시 도동항을 향해 가다

현포항이 바라보이는 곳에 서 봅니다.

 

 

 

 

다시 찾을 울릉도

이곳에 서서 울릉도의 밤바다를 담고 싶은 여행자입니다.

 

앞선 울릉도 포스팅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클릭해 보세요

그 섬에 가고 싶다, 신비의 섬이라 불리우는 울릉도 여행-강릉여객선 터미널view 발행 http://blog.daum.net/sunny38/11776853

 

울릉도 남쪽에서 만난 작은 보물-통구미 마을 거북바위 http://blog.daum.net/sunny38/11776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