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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바다와 별이 노래하는 풍경-간절곶의 파도와 별

 

 

 

부산에서부터 간절곶까지 포구여행..

그 끝은 간절곶입니다.

 

부산의 송정에서 시작해 작은 포구들을 둘러보며

오후 무렵 이르른 곳은 간절곶입니다.

 

파도치는 바다와 바위,

아름다운 등대

그리고 하늘에 빛나는 별...

 

바다와 별이 노래하는 풍경을 만납니다.

간절곶의 파도와 별입니다. (2014년 1월 26일)

 

 

 

 

작은 포구를 하나씩 돌아보며

쉬엄쉬엄 가던 길,

그 끝에서 간절곶의 파도를 만납니다.

 

 

 

 

갈매기 노닐고 파도치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편안한 모습으로 누워 계시는 어부는

마치 오래전부터 이 풍경의 일부인 듯 느껴지더군요

 

 

 

 

파도와 놀 시간입니다.

 

 

 

 

파도는 바위와 놀고

여행자는 파도와 놉니다^^

 

 

 

 

 

 

 

 

 

 

 

 

 

 

 

 

 

 

 

 

 

 

 

 

 

 

 

 

 

 

 

 

 

 

 

 

 

 

 

 

망망한 동해 바다는 언제나 마음을 시원스럽게 해줍니다.

 

 

 

 

 

 

 

 

 

 

 

 

 

 

 

 

 

 

 

간절곶을 끝으로 다시 부산 미포로 가서

미포에서 부산 야경을 담고

청사포에서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고

별을 담을 곳을 찾아 헤매입니다.

 

 

 

 

곳곳에 가로등 환한 포구들

결국 가다보니 다시 간절곶까지 가게 되었네요.

 

파도치는 바다

그 위로 빛나는 별밤..

아름다운 밤입니다.

 

 

 

 

간절곶 끝에 카메라를 세워두고

차에서 노숙~

 

그런데 간절곶 정말 새벽까지 많은 분들이 오고 가시는 곳이더군요

사진의 왼편 상단 보이시지요?

카메라를 세워 두었는데 많은 분들 호기심에 자꾸 가시더니

결국 카메라에 핸드폰 플래쉬를 들이 대었네요. ㅠㅠ

불빛이 미치지 않는 구석에 세워둔 카메라인데

굳이 불빛을 가져다 대시는 분들.. ㅠㅠ

 

별돌이를 두시간 하고도

결국 맨 위에 한시간 분량의 별돌이를 만든 이유입니다.

 

부탁입니다.

외진 곳에 세워진 카메라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이리 독이 됩니다.

거기다 어떤 한분은 카메라를 집어 가시려고까지 해서

좀 흥분하였던 밤입니다.

 

 

 

 

어쨌든 등대도 환히 불 밝힌 밤입니다.

 

 

 

 

간절곶 소망 우체통도 등대랑 한장 담아 봅니다.

 

 

 

 

철탑과 어우러진 별도 한장 담아보구요

 

 

 

 

 

 

 

 

 

 

 

별이 빛나는 밤은 이리 또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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