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고 천천히 돌아보는 포구여행-이동, 동백, 월내 포구/부산여행

 

 

 

바다빛, 하늘빛이 참 고운 날

걷다보면 어느새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집니다.

 

빨간 등대, 하얀 등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작은 포구

흐르는 구름과 노래하는 파도를 담아봅니다.

 

느리게 걷고 천천히 돌아보는 포구여행

이동, 동백, 월내 포구입니다. (2014년 1월 26일)

 

 

 

 

 

포구여행에서 제일 많이 만나는 것,

등대 그리고 갈매기입니다^^

 

 

 

 

송정 지나 동암, 대변항 지나 죽성

이제 이동 포구로 들어섭니다.

 

호수같은 포구

 

 

 

 

그물 손질하시는 어부의 뒷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내음이 물씬 나는 포구

 

 

 

 

어구와 어선들 어지러이 놓인 포구에서

 

 

 

 

분주한 손길이 이어집니다.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기장 미역

 

 

 

 

볕 좋은 햇살 아래 미역이 말라가는 나른한 오후입니다

 

 

 

 

이동 지나 또 다른 포구

이곳 부두는 온통 강태공들 차지입니다^^

 

 

 

 

동백..

포구 이름이 이뻐서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집니다.

 

 

 

 

그리고 이쁜 등대에 반하게 되는 곳이지요

 

 

 

 

고개를 들어보면 또 다른 바다..

바다를 따라 달리는 일, 참 매력적이로군요.

 

 

 

 

월내..

달을 품은 포구, 월내

지난번 동해남부선을 따라 둘러보았을 때 들렀던 포구입니다.

 

 

 

 

갈매기들이 있는 풍경

 

 

 

 

정겨운 풍경입니다.

 

 

 

 

한발을 번쩍 든 갈매기

날아 오른 준비중인가요?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고운 모래사장 위에 발자국을 내어보며 걷습니다.

느리게 걷고 천천히 돌아보는 여행

길은 이제 간절곳으로, 미포항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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