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부산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길-영도 흰여울 문화마을/부산여행

 

 

 

 

 

여행지 부산..

사시사철 여행자들로 북적이는 도시이지요.

도시와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에

많은 이들이 자꾸 부산으로 향하게 되는 듯 합니다.

 

깎아지른 해안절벽 그 위에 자리한 마을

사람들이 살아가는 풍경마저 아름다운 곳..

 

여행지 부산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길...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입니다. (2014년 1월 27일)

 

 

 

 

절영해안 산책로..

지난 여름 이생진 시인과 함께 돌아본 곳인데

겨울날 다시 돌아보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발 아래 부산의 바다와 파도가 바라보이는 전망대 위에 올라봅니다

 

 

 

 

사랑의 약속..

녹슬어 가는 사랑의 약속이로군요.

 

 

 

 

절영해안산책로를 둘러보다

영도 흰여울 마을로 향합니다.

 

파란 지붕 뒤로 파란 바다가 바라보이는 곳..

 

 

 

 

과거 어디쯤 시간이 멈춘 듯 느껴지기도 하고..

 

 

 

 

걷다보면 노래가 나올 듯한 길입니다

파란 하늘에 노란 벽

그 위에 춤추는 음표들..

 

 

 

 

지붕너머로 남항대교가 바라보이고

봉래산이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창을 열고 바라보면 부산의 바다가 바라보이는 마을

부러운 마음이 드는 곳이네요.

 

 

 

 

 

햇살 좋은 겨울 날

흰여울 마을에 사시는 어머님들 해바라기를 하고 계시네요

골목길에 평상 하나 놓이고

그 위에 앉아 있으면 어느 카페 부럽지 않은 곳이 되는 곳이로군요

 

 

 

 

바다를 품은 골목길을 걸어 돌아보는 길

 

 

 

 

돌아보면 마을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어느집의 지붕이 누군가의 안마당이 되는 곳..

 

 

 

 

마을에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부산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바다를 향해 가는 골목길

 

 

 

 

멀리 주전자 섬이 바라보이네요

저 바다를 따라가면 태종대까지 이르르겠군요

 

 

 

 

노란 계단, 빨간 계단, 초록 계단을 지나

해안 산책로로 향합니다

 

 

 

 

부산 갈맷길에 속하는 절영 해안산책로..

 

 

 

 

벤치마다 한분씩 앉으신 어르신들

무슨 생각들을 하시고 계신걸까요?

 

 

 

 

그저 바다를 바라보고 있기만 하여도 좋은 곳이니

그저 바다를 바라보고 계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점이 떠 있는 선박들

 

이곳은 대형 선박들이 부산항에 정박하기 위해 대기 중인 대표적인 묘박지(錨泊地)여서

점점이 떠 있는 배들이 장관인 곳입니다.

저녁에 보면 그 불빛이 장관일 듯 합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집들

 

 

 

 

반짝이는 물빛..

 

 

 

 

파란 하늘에 빨간 바람개비

 

 

 

 

발걸음이 저절로 가벼워지는 곳입니다.

 

 

 

 

 

 

 

 

 

 

 

마을 위쪽에 자리한 오래된 아파트

오래된 이용원

이발관이라 씌여진 명패가 반가운 곳입니다.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을 따라 가보면

 

 

 

 

빛

그리고 그림자...

 

 

 

거울에 비친 흰여울 마을

바다와 하늘을 품은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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